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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거의영광

16061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61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63번째 오픈캐스트가 메인이 됐다. 가장 최근 발행했던 64번째 오픈캐스트는 이미 메인에 떴고, 그 후엔 새롭게 발행한 게 없어서 당분간 오를 일은 없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블로그 유입을 봤더니 네이버가 많길래 알아봤더니, 지난번에 올렸던 캐스트가 역주행해서 메인이 됐다. 이런 일은 개인적으로 처음이어서 주말이기도 하고, 문화/엔터 부분에 발행할 캐스트가 없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오늘 메인에 오른 건 반응이 약한 것 같기도 하고.

 

각설하고, 63번째로 발행했던 오픈캐스트의 주제는 '마스다 미리'였다. 내게 든든한 멘토같은 언니 같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녀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는 말랑말랑 귀여운 책인 <어른 초등학생>이 이번 캐스트의 메인이었다. 글을 읽으면서 마음이 순수해지는 기분이 들었떤 책이라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언제나 대단해>,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하기 힘든 말>을 함께 담았다. 그녀의 모든 책들이 그렇듯 담담하면서, 말랑하고, 그러면서 날카로운 읽을 맛 나는 책들이다. 주말 뒹굴뒹굴 하면서 가볍게 아무거나 읽고 싶을 때 마스다 미리의 책을 읽으면 8할은 성공.

 

 

 

▲ 클릭하면 오픈캐스트를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