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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생활/채움

아로마티카 티트리 샴푸/컨디셔너

아로마티카 티트리 샴푸/컨디셔너

 

요번에 계속 염색하기 귀찮아서 블랙으로 염색하러 미용실에 갔었다. 그런데 거기서 머릿결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뜻밖의 이야길 들었다. (나만 몰랐던 건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샴푸랑 린스를 부드러운 엘라스틴을 선호하고 있었는데, 엘라스틴이나 도브 같이 머리를 감은 후에도 부들부들 거리는 그런 제품들이 실은 굉장히 두피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얘기였다. 가장 좋아하는 두 브랜드가 사실 가장 안 좋은 거였다니.. 충격. 그리고 이어서 무실리콘 제품들이 시중에 있으니 샴푸/컨디셔너를 바꿔보라고 이야기를 들었다.

 

그 얘길 듣고서 바로 다음 날, 올리브영(뷰티에 관심도 없어 평소에 들르지도 않던)에 가서 두피 관련 제품을 물어보고서 추천을 받아서 산 아로마티카 티트리 샴푸/컨디셔너. 냄새를 맡아봤는데 시원한 향이 괜찮아서 일단 골랐고 10% 할인까지 받았다. 아직 써 보질 못해서 어떤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한달간의 테스트를 해볼 예정. (두피도 좋아지도 머리도 잘 자라면 좋겠다아아아!)

 

머리 감는 건 오후 9-10시경에 감는 게 제일 좋다고 하고, 드라이기보다는 자연적으로 말리는 게 좋다고 들었는데 아무래도 아침에 감는 게 익숙해서 잘 될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밑에 머리카락이 상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안 자란다는 얘기가 있다고 물어봤는데 미용실 직원분이 루머란다. 머리 길이가 잘 자라려면 두피쪽에 신경을 쓰는 것이 옳다고.

 


이건 샴푸랑 컨디셔너 샀더니 나눠준 샘플. 이런 걸 준지도 몰랐는데 언제 챙겨줬지. 잘 쓸까는 모르겠는데 일단 받으면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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