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8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카페, GATE20 성수동 카페, GATE20 집 앞에 있는 카페, GATE20. 어쩌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걷거나 할 때 힐끔힐끔 눈길이 가던 곳이었다. 주변 분위기와는 동떨어지게 이 카페만 심플한 외관을 하고 있고, 분위기도 조용해보이는 그런 곳이었다. '저 카페도 가봐야 되는데'하고 생각을 지나갈 때마다 많이 했었다. 그런데 막상 카페를 갈 일이 생기면 한강과 가까운 이곳보다는 성수역 근처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그러다가 동생이 서울로 온 김에 가볍게 한강을 들르기로 하고, 이 카페에 들렀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꽤 카페는 넓었다. 너무 좁은 카페면 책을 읽거나 하면서 오랜 시간 있기 힘들겠다란 생각에 못 왔던 곳인데, 이렇게 넓은 곳일 줄이야. 그리고 우리가 들렀을 즈음엔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잠깐 쉬러 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