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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1

후쿠오카, 텐진파르코(무기와라 스토어, 빌리지 뱅가드) 후쿠오카, 텐진파르코(빌리지 뱅가드, 무기와라 스토어) 텐진 파르코 지하 식당가에서 함바그를 먹고, 7층에 있는 무기와라 스토어(원피스샵)에 갔다. 애초에 일정에 있었던 건 아닌데, 텐진 파르코를 검색하다보니 눈에 띈 것이 이곳이다. 아직도 연재중인 대단한 의 여러 가지 굿즈를 팔고 있는 곳이다. 나는 중학생 때인가 를 읽었는데 10권까지 읽고서도 도저히 결말이 나지 않을 것 같아 혼자서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마무리를 지은 후 본 적이 없는데, 임뚱은 를 꼬박꼬박 보길래 데려왔다. 내 마음은 '프랑프랑' '로프트'를 향하고 있었지만, 매번 내가 좋아하는 곳을 가면 심심해하는 느낌이 들어서 일단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왔다(프랑프랑도 텐진파르코에 있어서 나중에 구경했다). 원피스샵 답.. 더보기
후쿠오카, 텐진 키와미야 함바그 후쿠오카, 텐진 키와미야 함바그 유후인에서 텐진 숙소까지 도착한 후, 우리가 제일 먼저 한 일은 함바그를 먹으러 이동하는 것. 후쿠오카=함바그 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걸 실현해 볼 생각으로 우리가 찾은 맛집은 유명한 키와미야 함바그였다. 그치만 나는 사진이나 찍어댔지, 길찾기는 잘 못해서 인간 내비게이션 임뚱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따라갔다. 보니깐 숙소랑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텐진 파르코 지하식당가. 유명한 집이라서 꽤 오래 기다리진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의외로 줄은 길지 않았다. 사진은 기다리다 중간까지 이동했을 즈음에 찍은 거고, 더 멀리서부터 줄을 섰지만 작은 매장에 비교적 자리도 많은 편이고,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빨리 빠져나가는 시스템이라 기다림이 오래 걸리진 않았다. 더욱이 우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