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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강릉 :: Take Five, 진리해변길71, 가루 결혼식을 앞두고 시댁이 있는 강릉에 다녀오기로 했다. 결혼식을 의정부에서 하게 되는 바람에 당일에 버스대절도 하시고, 이것저것 신경 쓸 것도 많으실 텐데 한번 찾아뵙고, 얼굴이라도 보여드리는 게 예의일 테니까. 본식드레스 가봉을 하고, 서둘러 강릉에 도착해서는 또 얻어먹고 말았다.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대접해드리려고 했는데, 기어코 먼저 계산을 하셨다. 강릉에 늦게 도착한 만큼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다음 날의 일정은 임뚱의 친구를 만나는 것. 소개팅으로 만난 우리를 이어지게 해준 분인데, 처음 만났음에도 편하게 이야기해주었다. 게다가 손수 만든 디퓨저랑 방향제까지 선물로 주시고 크.. 점심을 먹기 전에 갔던 카페는, Take Five라는 곳. 지난번에.. 더보기
왕십리, 엔터식스 명동피자 왕십리, 엔터식스 명동피자 끝난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남은 청첩장 나눠주기 미션. 그래서 K를 만나러 왕십리까지 왔는데, 청첩장을 또 집에 두고 와버렸다. 약속을 옮겨서 다시 나중에 만나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미 내 몸은 왕십리에 와 있고, 모바일 청첩장으로 이해해달라고 하고선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다. 왕십리=곱창이라는 생각이 있긴 했었는데, 그래도 편하게 만나서, 편하게 먹으려고 엔터식스로 결정했고, 왕십리에서 3년 정도 일하고 있는 K가 '명동피자'가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저녁을 먹었다(위치는 엔터식스 지하1층). 우리가 일찍 들어왔는지 손님들은 처음에 별로 없었는데, 슬슬 7시쯤 되니까 자리가 다 차버렸다. 우리는 운이 좋게, 자리를 고를 수 있을 때 온 거고. 주문은 메뉴판과 함께 사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