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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151201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51201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39번째로 발행했던 오픈캐스트가 또 다시 메인에 올랐다. 지난번 37번째 캐스트 메인 이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로 오픈캐스트를 몇 개 발행했더니 메인에 얼마 안 되어 연달아 오르게 됐다. 오랫동안 봐왔던 영화 캐스트 발행을 해버려 이제는 또 당분간 쉬어야겠지만 확실히 일정한 기간을 두고 캐스트를 발행했더니 더 빨리 오르는 걸 알게 됐다. 역시 꾸준함의 힘이고, 꾸준히 발행하는 사람들의 대단함도 사뭇 느낀다. 원래 '날봄의 북마크'라는 오픈캐스트의 부제는 '책, 영화, 맛집'이었는데 '책, 영화, 드라마'로 바꾸었다. 맛집을 논하기엔 초딩입맛을 가진 내게 벅찬 주제였던 것 같기도 하고. 최근 들어 드라마도 자주 보면서 문화 전반을 논하기엔 맛집보다 드라마가 어울릴 것 .. 더보기
《경성학교》 :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경성학교》 : 박보영, 엄지원, 박소담 좋아하는 두 여배우 엄지원, 박보영이 나온다기에 기대했고, 또 좋아하는 장르인 공포영화여서 기대했더랬다. 예고편이나 스틸컷만 봐도 굉장히 이미지에 신경쓴 듯한 느낌이 들어서 잘 만들었다는 《기담》 같은 영화가 나오는 건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개봉 후 속속 사람들의 리뷰가 올라오는데 반응이 영- 아니었다. 그렇게 큰 화제를 몰고 오지 못하고 뒤늦게 보게 되었는데, 왜 그런 뜨드미지근한 반응을 관객들이 보였는지 이해가 됐다. 일제강점기 시절, 몸이 허약했던 주란(박보영)은 경성에 있는 한 기숙학교에 오게 된다. 이 기숙학교에서는 우등생 몇 명을 선발해 도쿄로 유학을 보내주고 있었는데 처음에 적응을 하지 못하던 주란은 연덕(박소담)이 힘이 되어주면서, 점차 기력을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