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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가장 보통의 연애》 -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정웅인, 장소연 통신사에서 월 1회에 무료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볼만한 영화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이런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로코 장르인 데다, 김래원, 공효진 조합의 제대로 어른 연애를 보여주는 영화가 나타났으니, 가 그것이다. 처음엔 백영옥 작가의 를 떠올리며(스토리는 기억 나지 않으나) 그것과 관련이 있나? 했는데 관련은 1도 없는 것. 그저 결혼을 앞두고 파혼해버리고 세상 찌질하게 사는 남자 재훈(김래원)과 연애 좀 해봐서 웬만한 연애에는 내성이 생긴 여자 선영(공효진)의 로맨스다. 제목만 두고 봤을 때는 (나는 좋지만) 잔잔해 보여서 임뚱이 같이 보자고 해도 좋아할까, 싶었는데 역시나 반응은 미적지근. 혼자라도 볼 요량이었다가, 결국 같이 보게 됐고 영화는 잔잔할 거란 예상과는 달리 거침 없이, 찌질, 솔.. 더보기
뺑반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이성민, 염정아 뺑반 -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이성민, 염정아 영화를 볼 의지는 있는데, 딱히 보고 싶은 영화가 너무 없었던 1월(최근 계속 끌리는 영화가 너무 없는 것 같음ㅠㅠㅠ). 겨우 말쯤에야 하나 궁금한 영화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 예전에 '방구석 1열'이란 프로그램을 보던 중 샤이니 키가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했던 데서 처음 알게 되었다. 그 뒤로 출연자들을 살펴보니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염정아 등. 배우가 쟁쟁해서 이 영화는 좀 스케일이 크겠구나, 하고 개봉하자마자 얼른 예매했다(보통은 관람객의 리뷰를 보고 난 다음, 극장에 가는 편인데 이건 얼마나 기다렸는지 일단 예매부터 했음). 영화 제목인 은, '뺑소니 전담반'의 줄임말. 경찰 내 내사과에 소속돼 있던 은시연(공효진), 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