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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데드풀2》 -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데드풀2》 -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를 보고 나니, 또 좋아하는 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전에 봤던 의 원작이 그랬던 건지, 번역이 영화를 살린 건지 나름 괜찮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볼 때는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영화는 시작부터 자살을 시도하는 데드풀이 등장하고, 대체 왜 그가 이렇게 됐는지 되돌려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농담 따먹기와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에 순식간에 몰입된다. 하지만 기대가 커서 그랬는지 2편은 1편만큼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다소 설득력이 떨어지는 걸 이기지 못한 것 같다. (스포있는 듯)강력한 능력을 통해 악을 물리치는 역대급 캐릭터로 거듭난 데드풀. 그가 연인과 달콤한 시간을 가지려는 찰나, 뜻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고 사랑하는 연인 바네사(모.. 더보기
《데드풀》 :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데드풀》 :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영화가 보고 싶었으나 볼 영화가 없던 중, 그나마 끌렸던 영화였다. 마블 만화에 대해선 쥐뿔도 모르는데, 마블의 히어로 캐릭터 중 하나인가보다 하며 봤다. B급 영화라는 얘길 듣고 보러 갔는데 '오, 이런 B급이 있다면 더 볼 수도 있겠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영화는 오프닝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지금까지 봤던 수많은 영화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배우 및 스태프 소개였다. 본 지 좀 되어 멘트까진 구체적으로 기억나진 않지만, 감독 소개엔 '처음 찍는 감독에게 이렇게 투자를 하다니 투자자들이 미쳤군' 하는 등의 유머가 흘러넘쳤다.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되고, 주인공이 등장한다. 영웅이 아니라고 자처하는 악당 '데드풀'이다. 그에겐 사랑하는 여자(바네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