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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마쿠라

Day 4. 도쿄 - 가마쿠라고코마에역(+슬램덩크배경지, 에노덴) Day 4. 도쿄 - 가마쿠라고코마에역(+슬램덩크배경지, 에노덴) 가마쿠라 쓰루가오카하치만구를 끝으로 역에 도착해, 배경지로 유명하다는 가마쿠라고코마에행 열차를 탔다.이 동네(가마쿠라-에노시마 쪽)는 도심이 아니다 보니 노선을 딱히 갈아탈 일도 없어서 복잡하지는 않았던 편. 여기서도 가마쿠라 에노시마 패스로 편하게 이동!(일본의 이런 패스 시스템 관광할 때 너무 좋은 것 같음) 마침 가마쿠라고코마에역에 도착했으니, 와 관련한 기억을 떠올리면 몇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고딩 때 시험 전날 '잠깐 읽자'고 1권을 꺼내 들었다가, 도저히 멈추지 못하고 다 읽은 후에야 시험 공부를 한 기억이 있고,또 하나는 대학 수시 수험장에서 에너지를 올리겠다며,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로 시작하는 ost를 열심히 들었던 기.. 더보기
Day 4. 도쿄 - 가마쿠라, 수타 우동집 미요시(鎌倉 みよし) Day 4. 도쿄 - 가마쿠라, 수타 우동집 미요시(鎌倉 みよし) 기타가마쿠라에서 가마쿠라역(1정거장)으로 이동. 한적했던 기타가마쿠라가 언제였던가 싶게 여기는 역에서 내리자마자 복작복작. '가마쿠라 맛집'이라고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낸 수타 우동집 미요시가 상점가에 있어서(어차피 쓰루가오카하치만구 방면)그쪽으로 들어섰더니, 관광지라는 느낌이 한눈에 들어온다. 좁은 거리 사이로 양쪽에 상점이 늘어서 있는 분위기. 초점이 안 맞지만, 여튼. 가마쿠라역에서 500m(6분)를 걸으면 도착하는 수타 우동집 미요시.알고 보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가마쿠라에서도 알아주는 맛집인 듯 싶었다. 일본에 와서 제대로 된 우동을 먹은 적이 없어서 궁금했고,이곳의 명물이라는 잔멸치를 밥 위에 얹은 시라스덮밥도 같이 먹을 수 .. 더보기
Day 4. 도쿄 - 가마쿠라 엔가쿠지(円覺寺) Day 4. 도쿄 - 가마쿠라 엔가쿠지(円覺寺) 멀리서 찍은 엔가쿠지. 원래라면 저번 포스팅으로 합쳐서 끝내버려도 되는데, 여기는 4박 5일 여행 동안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하나니까 공 들여서 쓰는 걸로. 날씨까지 너무 완벽해서 좋았던 엔가쿠지. 계단을 따라 일단 올라가기! 올라가면 바로 매표소가 보인다. 어른은 1인당 300엔.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던 곳이라 다시 가고 싶다-개인적으로 이런 관광지에서 대표 사진을 넣어서 티켓으로 받는 것 너무 좋아함. 엔가쿠지에 피어 있는 예쁜 꽃 티켓. 매표소에서 바로 보이는 곳. 우리의 목적은 '엔가쿠지'에 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온 즉시 목적을 달성해버림.한국어 설명서가 있어서 매표소에서 가져와 읽으면서 돌아다녔는데, 지금 기억을 되살려 쓰려니 어딘지 기억 .. 더보기
Day 4. 도쿄 - 엔가쿠지 도착(기타가마쿠라역) Day 4. 도쿄 - 엔가쿠지 도착(기타가마쿠라역) 도쿄 여행 넷째날(여기까지 포스팅하는 데 엄청 걸린 듯ㅠㅠ). 이날의 하루는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 할애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동안의 일정은 도쿄가 처음인 사람들이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중심으로 둘러봤다면, 이번엔 몇 번 온 사람들이 시도하는 곳에 가깝다. 짧은 일정 속에 근교인 가마쿠라, 에노시마까지 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을 테니. 신바시에서부터 약 1시간 정도 잡고, 도착한 기타가마쿠라역(北鎌倉駅, きたかまくらえき). 이 역에서 내려 엔가쿠지를 돌아보고, 에노시마 신사까지 쭉쭉 둘러볼 생각이었다. 도쿄 도심하고는 다른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다. 이때가 11~12시쯤 되었을 땐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지 않았다. 이 시간대의 도쿄 중심 관광지랑 비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