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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카페

동해, 카페무위(無爲) 강릉이나 동해나 요샌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오면 제대로 가질 못하는 듯. 그래도 이번 휴가의 마지막날인 동해에서 카페를 하나 들렀다. 먼저 카페 앞에 차를 세우고, 바다부터 구경. 이날 따라 뭔가 시야가 뿌예서 사진은 밝게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나 맑은 바다- 가까이서 바다도 제대로 못 보고 또 서울로 가려나 했는데, 이제 봤으니 됐다. 우리가 간 곳은 '무위(無爲)'라는 이름의 카페인데, 분위기 있는 깔끔한 스타일의 카페. 3층 건물이나 1층은 공실이고, 2, 3층을 카페 건물로 쓰고 있었다. 외관부터 분위기 있었고, 또 동해 카페를 검색했을 때 평이 좋은 곳이라서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감이..! 이때부턴 친척하고 같이 합류- 메뉴는 각자 취향에 맞게 골랐는데, 나.. 더보기
동해, 리즈카페(Cafe Lee's) 동해, 리즈카페(Cafe Lee's) 첫날의 여행은 강릉이 중심이었지만, 사실 저녁에 임뚱이 동해에서 약속이 있었다. 그 바람에 동해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다음 날은 동해에서 시작하게 됐다. 동해까지 왔는데, 동해 카페라도 하나 들러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찾은 곳이 리즈카페였다. 최근 눈에 띄는 예쁜 카페들도 많이 생겼지만, 굳이 이 카페를 고른 건 떡볶이도 같이 판다는 것 때문이었다. 커피만 먹기엔 뭔가 부족하고, 든든하게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어딜 떠났다하면 비를 몰고 다니는 팔잔지, 맘 먹고 놀러왔더니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었다. 바로 전날 들렀던 오죽헌도 겨우 비가 그쳤을 때 운 좋게 들렀었는데, 이날은 바람이 더 심해서 바다 앞에 세워둔 차에 파도가 달려들진 않을까 싶었다. 카페 주인분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