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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화

《서치》 -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서치》 -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전 세계 흥행 1위가 우리나라라고 하는 영화 . 우리나라에서만 기발한 화면구도와 이야기 진행으로 호평을 얻어 뒤늦게 입소문으로 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한국계 배우가 극을 이끄는 할리우드 영화로 눈길을 끌었다. 요즘 볼 게 없는데, 이렇게 입소문이 나는 영화라면 볼만하다 싶어서 벼르고 벼르다 극장으로 향했다. 흥행중이라 그런지 뒤늦은 관람에도 개봉관은 시간대별로 있었다. 에서 아버지로 등장하는 존 조라는 배우는 이 영화를 두고, '한국 가정의 화목함'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촬영 당시 화면은 영화처럼 스크린이 펼쳐져 있지 않아 표정 연기를 하기 어려웠다고. 그 얘기를 듣고 이 영화를 봤는데, 어색한 점은 없었으.. 더보기
《더 바디》 - 벨렌 루에다, 휴고 실바, 호세 코로나도 《더 바디》 - 벨렌 루에다, 휴고 실바, 호세 코로나도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는 요즘, 그나마 눈길을 끈 영화가 있었는데 김희애, 김강우, 김상경 주연의 이다. 올해 첫 스릴러라는 것과 믿을 만한 배우가 나온다는 것, 거기에 리메이크작이라는 것이 보고 싶었던 이유였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같이 보지 않겠느냐고 권했지만 썩 내켜하지 않았다. 재밌어보이지 않아? 하고 물으면 딱히 극장까지 가서 보고 싶진 않아, 라는 반응이었다. 보고 싶던 마음은 간사하게 시들시들해지고, 결국 대신 원작이라는 를 보기로 했다. 는 스페인 영화로 개봉 당시 스페인은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스릴러 영화다. 스페인 영화는 처음이지만 평이 워낙 좋았고,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로 만들어질 정도라면 한 번쯤 볼만했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