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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연방

퇴근 후 성수동 @성수연방, 창화당 최근 성수동에 생긴 핫플레이스 성수연방.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지인들이 웬만해선 가본 적이 없어서 성수동에 놀러오면 여길 데려가게 된다. 복합문화공간이라고는 해도 실은 그렇게 숍이 많지는 않은 편. 띵굴스토어, 인덱스카라멜, 피자시즌, 창화당, 아크앤북, 천상가옥 외 몇 곳. 1층의 식당은 갈 때마다 피자시즌과 창화당밖에 열지 않았다. (이것도 좀 묵은 포스팅이어서 지금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갈 때마다 살짝 어수선한 느낌이..) 이날, 퇴근 후 곧바로 EJ씨와 성수역에서 만난 터라 배가 고팠다. 몇 번 왔을 때 주말에 들러서 항상 사람들이 많았던 걸 기억하고 서둘러서 갔는데, 평일 6시반쯤 갔더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여유로웠다. 창화당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시도도 못 했던 곳이라 곧바로 입장... 더보기
성수연방 재방문기 :: 띵굴스토어, 피자시즌, 아크앤북, 천상가옥 지난 토요일, 남양주에서 몸소 성수동까지 친구가 놀러왔다. 멀리서 온 만큼 좋은 곳에 데려가고 싶었는데, 날씨가 우중충하더니 비까지 쏟아졌다. 하는 수 없이 최소의 동선으로, 나름 핫플로 떠오른 성수연방을 데려가기로 했다. 지난번에 임뚱하고 다녀오긴 했는데 어차피 천상가옥도 못 가봤으니 또 가도 상관없었고, 띵굴스토어처럼 소품 맘껏 구경하는 공간은 몇 번을 가도 좋으니 괜찮았다. 그렇게 성수연방에서 제일 먼저 들른 띵굴스토어. 요리도 안(못) 하면서 주방 용품엔 왜 이렇게 혹 하는지. 깔끔하고, 예쁘고, 단정한 소품들이 너무 많았다. 밥통으로 밥도 안 해먹는데, 나무주걱 왜 갖고 싶고, 숟가락+포크 요즘 너무 탐나고, 그냥 이 자체를 집으로 옮겨 오고 싶었다. 엉엉. 주방 코너를 다음 공간별로 차근차근 .. 더보기
성수동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 :: 띵굴스토어, 아크앤북 성수동복합문화공간, 성수연방 :: 띵굴스토어, 아크앤북 최근에 성수동에 떠오르는 핫플 성수연방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번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읽고 있던 잡지에 또 등장해주니, 동네 주민으로서 꼭 가보고 싶단 마음이 들기 시작해서 지난 주말 먼저 다녀왔다. 성수연방은 1~3층으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카페, 라이프스타일숍(띵굴스토어), 창화당 등 식당, 서점(아크앤북) 등이 입점해 있었다. 위치는 성수역에서 3번 출구로, 도보 8분 정도면 도착한다. 성수동에서 유명한 대림창고랑은 도보 2분 거리. 주차 공간도 있는데, 이런 곳에 올 때는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마음이 편안할 것 같긴 하다. 온 김에 동네 천천히 걸어다는 것도 좋고.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곳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