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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카페

시청역, 아하바브라카, 전광수 커피 시청역, 아하바브라카, 전광수 커피 지난 크리스마스 때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온 시청역, 아하바브라카. (왜 자꾸 아브라카다브라만 생각이 나는 건지 모르겠다..) 친구들이랑 만나기 편하게 시청역으로 약속을 잡고, 추워서 근처에서 대충 저녁을 때울까 했는데, 의욕이 넘치는 K가 시청역 주변 맛집을 검색해 이곳을 찾아냈다. 그런데 정작 K는 후발에 합류, 먼저 만난 L이랑 일찍 오는 사람이 메뉴를 정하는 거라며, 취향에 맞게 알아서 주문. 주문까지 마치고 나니 여유가 좀 생겨 이것저것 사진찍기 돌입. 검색한 시간이 아깝지 않은 아늑하고, 분위기 좋은 식당이었다. 메뉴는 요렇게. 파스타, 피자, 리소토 같은 메뉴가 기본. 단품 메뉴에 크림수프, 마늘빵, 후식 커피 혹은 허브티가 포함이다. 전날 크리스마스에는 남.. 더보기
시청역 카페 -르풀(Le pul) #브런치 #샐러드 #파니니 시청역 카페 -르풀(Le pul) #브런치 #샐러드 #파니니 얼굴을 본 지 오래 되었다, 생일이 있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매번 종각역의 그곳을 가곤 했지만, 날도 좋고 새로운 곳도 가볼 겸 시청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장소를 시청역으로 잡고서 또 메뉴 고민이 시작되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친구랑 갔던 브런치 카페 '르풀'이 생각났다. 여차 하면 마마스도 괜찮겠다 하면서 블로그 링크와 함께 카톡방에 투척해봤다. 결론은 이곳에서 퇴근 후 저녁을 먹기로. 한 번 와본 곳이었음에도 길은 잘 몰라서 EJ씨가 수고해주었다. 르풀에 오는 동안 걷는 길이 회사 근처와는 사뭇 달라서 기분이 업 되는 느낌이었다. 그 마음 그대로, 아기자기한 내부에 다시 찾은 나도, 처음 와본 EJ, ES씨도 좋아했다. 아무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