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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컨설턴트

《나는 오늘 책상을 정리하기로 했다》- Emi 며칠 전부턴가 예스24에 '북클럽' 팝업광고가 떴다. 월마다 일정액을 결제하면 올라온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미 읽을 책도 많았고, 최근엔 도서관도 자주 가는 편이라 굳이 북클럽을 이용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서 매일 '오늘은 그만보기'를 눌렀다. 그러다 예스24를 훑다가 다시 한번 북클럽에 대해서 제대로 볼 기회가 생겼는데, 이벤트로 한 달 동안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했다. 신청할 때 자동결제를 신청하는 시스템이기는 하나, 원치 않을 경우 바로 결제를 해지하면 된다. 자동결제를 바로 해지할 수 있다는 말에, 북클럽에 가입하고 맘에 드는 책을 선택해두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이북리더기로 다운로드! 이북리더기도 참 오랜만에 켰다. 살림책에 꽂힌 요즘이라서 처음 고른 책은 다. 살.. 더보기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 싶다》 - 혼다 사오리 살림 책에 꽂힌 요즘. 덕분에 도서관에서 평소 가보지 못했던 코너의 책들을 좀 더 많이 둘러보게 되었다. 예전 같으면 관심이 없으니 앞에 있었다고 해도 잘 몰랐을 책인데, 이런 쪽에 관심이 생기다니 스스로도 놀랍다. 여러 권의 살림 책들이 책장에 꽂혀 있었는데, 그중 고르게 된 책은 라는 책이었다. 미니멀라이프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갖고 싶은 물건들이 더욱 많아져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나에겐 더할 나위 없이 딱 맞는 제목의 책. 표지도 깔끔하고, 판형도 커서 사진을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던 게 장점.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정리 수납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혼다 사오리로, 이미 여러 권의 살림책을 낸 살림 고수다. 아이와 함께 사는 생활에 관한 책도 냈지만, 그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