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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갖기

집에 있는 봉투 정리하기 요즘 정리하기에 꽂혀 있다. 지난번에 회사 책상을 정리했다면, 이번엔 집의 종이/비닐 봉투 정리하기. 너무 사소한 정리지만, 살림/정리에 이제 막 관심이 생긴 내 수준에 맞게 작은 것부터 조금씩 바꾸어나가기로 했다. 괜히 처음부터 큰일을 벌렸다간 기특한 생각도 오래 못 갈 것 같아서. 지금 우리 집에서 쓰는 봉투는 현관 앞 선반 수납바구니에 넣어둔다. 원래는 부엌 서랍장에다 두었었는데, 자주 쓰는 쓰레기봉투 같은 것들을 가지러 자꾸 왔다갔다 하는 것 같아 쓰레기통이 있는 현관과 가까이 두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바구니에는 봉투만 담자, 했었는데 딱히 어디다 둘지 모르는 물건들이 생길 때마다 잘 안 보니까 마구마구 쑤셔 넣었다. 정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고 바구니에 있는 걸 죄다 털어보았더니 이 모양새. 여.. 더보기
회사 책상 정리하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를 하게 되면서, 회사에 출근 후 많게는 1시간, 적게는 30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생겼다. 아직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점이라, 아침마다 무얼 해야 할지 때마다 정하는 편. 책을 읽는다거나, 포스팅을 한다거나, EBS 반디 앱을 들으면서 핸드폰 게임을 한다거나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정리'에 꽂히기 시작하면서, 너저분한 회사 책상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책상엔 각종 펜, 교정을 봐야 할 대지, 참고할 책, 기타 메모, 중간중간 배고플 때 먹을 간식 등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나마 책 같은 건 정리는 되어 있지 않아도 어디에 있는지는 대충 알고 있었으나, 필요할 때마다 프린트 해둔 A4 용지는 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