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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작당

《소용돌이》 : 이토 준지 《소용돌이》 : 이토 준지 처음 홍대 만화책방 '즐거운 작당'에 갔을 적엔, 어떤 만화를 읽어야지 하고 미리 생각을 해놓지 않아서 제대로 읽은 것도 없이 이것저것 조금씩 건드리다가 돌아왔다. 그때 그곳을 나오면서 '아, 이토 준지가 있었는데!'라고 후회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를 생각하고 잊지 않고 이번엔 를 찾아 읽었다. 보니까 이번에 나온 까지 있을 정도로 만화책이 업데이트가 잘 되는 것 같아 좋았다. 이토 준지의 다른 전집 시리즈는 전부 가지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토 준지 책은 기존에 있던 걸 개정하면서 내는 경우가 많아 이것도 그런 건가 싶어서 이 책을 사질 못했다. 그러다 결국 여기서 읽게 됐는데 다행히 겹치는 작품은 아니었다. 소용돌이의 저주에 휩싸인 마을을 배경으로 여러 편의 에피소드가.. 더보기
홍대 버터, 즐거운 작당 홍대 버터, 즐거운 작당 원래 인테리어소품숍을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홍대입구 1번 출구를 나오다가 발견한 '버터'. 홍대에 자주 오진 않는 편이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알게 되었으니 방문을 해야지란 생각에 ㅂㅎ를 이끌고 '버터'로. 다행히 같이 간 친구도 인테리어숍을 좋아해서 매장 구석구석 소품들을 살펴보면서 둘이서 엄청 좋아라 했다. 가격대가 너무 비싸면 감흥도 같이 떨어지는 편인데, 저렴하면서 실용적이고 예쁜 디자인이 많아 정말 좋았다. 개인적으로 MUJI를 좋아하는데, 그곳은 가격이 비싸서 좀 아쉬운데 여기는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 좋다. 매장은 한 층으로 되어 있고, 주방용품, 침구류, 문구류, 욕실용품 등 없는 게 없다. 구경을 하면서 '이게 이 가격밖에 안 한다고?'하면서 놀랐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