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두천, 일미담(一味談) 추석맞이 오랜만에 동두천행. 결혼을 하고 나서 명절 때마다 매번 고민되는 건 '동두천의 맛집은 대체 어디인가' 하는 것. 부대찌개도 먹었고, 떡갈비도 먹었고, 쌈밥집도 가봤고, 고기도 먹었고.. 이제 어딜 가나 싶다. 거기다 명절이니 휴업하는 가게도 많아서 더 찾기가 어렵다. 블로그를 이리저리 검색하고 뒤져서 요번에 찾아낸 곳이 한정식집 일미담.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보다 오로지 '밥'이 좋은 부모님과 가기에 적당한 곳이다. 식당 소개를 보니 속초에 본점이 있고, 동두천이 2호점이라고 한다. 지행역 인근에 있는 곳인 줄 알았는데, 중앙역과 더 가까웠다(여기서도 좀 걸어야 한다). 밤에 가면 주변에 제대로 된(?) 건물이 없어서 조금 으스스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이 가게 자체만은 생긴 지 얼마 안 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