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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

일드 | 정의의 정(正義のセ)(2018) 정의의 정(正義のセ)편성 | 일본 NTV, 2018.4.11~2018.6.13(10부작)출연 | 요시타카 유리코, 미우라 쇼헤이, 야스다 켄줄거리 | 요코하마 지검에서 근무한 지 2년 차 검사인 주인공 리리코는 서툴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성격. 주변을 얽히게 하면서도 진지하게 사건에 임하며 검사로서 여성으로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일드 을 달리고, 곧바로 정주행한 . 이러고 보니 퇴근 후 맨날 일드에만 빠져 있는 게 티남. POOQ(푹) 이 요망한 게 한번 빠지면 정말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 특히 완결된 드라마 위주로 보는 나한텐 최근 걸로 완결된 게 많아서 못 참고 계속 보게 됨. 앞서 봤던 이 이시하라 사토미 때문에 본 거라면, 이번 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요시타카 유리코 때문에 달렸다. 일본.. 더보기
Day 3. 도쿄 -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건담 Day 3. 도쿄 - 오다이바, 다이버시티 건담 기대했던 것만큼 맛있었던 오므라이스를 포무노키에서 먹고, 오다이바의 핵심 건담을 보러 갔다. 실물 크기 건담은 다이버시티역에 위치. 곧장 모노레일을 타고 이 역으로 와도 되지만, 우리는 거리가 가까우니까 걸어서 이동했다. 배도 부르고, 날씨도 좋고, 그리 멀지도 않고. 걷기엔 최적.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건담이 우리를 맞지만, 포스팅은 아래에 좀 더 자세하게. 건담이 있는 이곳엔 '다이버시티 도쿄'라는 이름의 복합쇼핑몰이 있다. 식사와 쇼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곳. 아쿠아시티와 흡사하지만 여기가 훨씬 크고 세련된 느낌이다. 그만큼 더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는 공간인지도. 쇼핑몰 주변엔 정성 들여 가꾼 듯한 정원이 있는데, 초록초록하니 싱그러움이..! 쇼.. 더보기
일드 | 언내추럴(アンナチュラル)(2018) 언내추럴(アンナチュラル)편성 | 일본 TBS, 2018.1.12~2018.3.16(10부작)출연 | 이시하라 사토미, 이우라 아라타, 쿠보타 마사타카, 이치카와 미카코, 이케타 테츠히로줄거리 | 주인공과 동료들이 부자연스러운 사인으로 죽음에 이른 시체들의 억울한 원인을 규명해가는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 이번 일드 역시 TVSTORY 활동으로 받은 POOQ(푹) 무료 이용권으로 열심히 정주행했다. 사실 블로그 포스팅을 잘 하지 않아서, 이런 활동을 하면 꼬박꼬박 포스팅을 쓰지 않을까, 라는 목적으로 시작하게 된 건데 주객이 전도돼서 블로그는 방치하고, POOQ(푹)에 올라온 일드랑 중드만 달리고 있는 나날. 생각했던 방향은 아니지만.. 뭐 재밌는 최신 일드를 이렇게 자주 볼 수 있는 게 어딘가 싶어서 잠깐의.. 더보기
일상 : 망해버린 JPT 그외 -2018.11.20미루고 미루던 도쿄여행을 아주 간만에 포스팅했는데, 다음 메인에 떴다. 금방 메인에서 내려가서 생각보다는 효과는 미미했지만, 최근 한창 때보다 포스팅력이 떨어진 내게 있어서는 나름 확실한 자극제가 되긴 했다. 순간 방문자수가 많아서 혹시, 했다가 메인 발견하고 일하다 말고 캡처캡처(일하는 중에 블로그를 봤다는 얘기지). 메인에 뜨면, 순간적으로 100명이 넘게 들어온다. 네이버면 더 하겠고, 메인이 어디에 떴냐도 중요한데 여튼 내 기준은 요 정도. -2018.11.20/22예스에 받아둔 상품권이 기한이 얼마 안 남았길래 급하게 책을 주문했다. 적립금도 있었고, 히가시노 게이고 가 궁금하기도 했고 겸사겸사. 신간은 아니고,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던 걸 재출간한 것. 아직 읽진 않았지만, .. 더보기
Day 3. 도쿄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포무노키(ポムの樹) Day 3. 도쿄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포무노키(ポムの樹) 이번 도쿄 여행에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중의 하나가 '오므라이스'였다. 마침 '포무노키'라는 식당도 알게 되었는데, 그게 아쿠아시티 안에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매장은 5층. 포무노키를 목적으로 왔으나 5층에 올라보니 완전 식당가였다. 1순위는 포무노키지만, 다른 곳도 좀 구경할까 싶어서 둘러봤는데 이것만큼 확 먹고 싶은 것은 없어서 원래 계획대로 먹기로 했다. 가게가 넓고, 어쩐지 손님이 별로 없고, 깨끗한 프랜차이즈라 편안히 먹을 수 있겠군, 하면서 입장. 직원의 안내와 함께 자리에 앉고, 동시에 메뉴판 스캔에 들어갔다. 그런데 오므라이스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은.. 소스나 토핑, 사이즈 등을 이것저것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어서 가.. 더보기
Day 3. 도쿄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다이소, 쿠마자와서점) Day 3. 도쿄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다이소, 쿠마자와서점) -다이소(4층)오다이바의 다이바역에 도착하면, 저멀리 분홍색 건물이 눈에 띈다. 그게 바로 '아쿠아시티'. 각종 쇼핑 매장이랑 식당 같은 것들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공간이라 하면 되려나. 웬만한 것들은 다 있는데, 4층에 가면 익숙한 다이소도 있다. 한 번 왔던 기억이 있어서 구경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들러봤다. 사진 찍어도 되나, 싶었는데 앞에는 '카메라 OK'라는 표시도 있어서 마음 놓고 촬영했다. 규모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넓진 않고, 적당히 둘러보기에 적합한 정도. 예전에 친구랑 여기에 왔을 땐 소소한 소품을 선물용을 사갔었는데, 이번에 둘렀을 땐 선물용으로 줄 만한 건 잘 보이지 않았고, 과자 같은 게 더 많았다. 과자는 편의점에도.. 더보기
Day 3. 도쿄 - 신바시에서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Day 3. 도쿄 - 신바시에서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두 번째 호텔을 맞이하고, 잠시 쉬다가 여행을 시작했다. 도쿄에 여러 번 왔지만 이상하게 신바시는 처음. 도쿄가 처음인 임뚱하고 같이 완전 여행자의 기분으로 동네를 살펴봤다. 딱 보니 전날 봤던 마루노우치랑은 180도 다른 분위기. 한마디로 말하면 서민적인 풍경이 이어진다. 직장인들도 많이 보이고, 주변의 건물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라기보다는 친근해서 왠지 여행자들은 잘 안 받아줄 것 같은, 현지인들의 공간인 느낌이다. 근데 그게 또 오히려 좋더라. 사실 이날의 목적지는 '오다이바'. 앞서 본 것들은 역으로 향하는 동안 저녁에 먹을 곳을 재빠르게 스캔했던 거. 딱 봐도 식당이 많아 보여서 저녁 먹는 건 걱정 없겠다, 고.. 더보기
Day 3. 도쿄 - 호텔 이동, 선루트 신바시(Hotel Sunroute Shimbashi) Day 3. 도쿄 - 호텔 이동, 선루트 신바시(Hotel Sunroute Shimbashi) 여행 셋째 날 아침. 그동안 묵었던 도쿄역 '마루노우치 호텔'에서 신바시에 있는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숙소가 도쿄에서 제일 좋았던 숙소였다면, 이번에 묵을 곳은 철저히 현실과 타협한 곳. 저녁 비행기라서 첫날엔 사실 숙소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일정이니 좋은 곳에 묵고 싶었고, 다음 날엔 바로 짐을 옮기기엔 좀 귀찮았고, 이러저러해서 셋째 날이 적당한 이동 타이밍. 잘 꾸며져 있지만 한 번도 나가 보지 못했던 정원 빠2. 도쿄역에서 짐을 끌고, 신바시로 이동중. 그래도 여행자라서 출퇴근 시간이 아닌 시간에 움직이니 요렇게 한가한 풍경도 찍을 수 있었다. 사실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별다를 게 없는데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