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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

도쿄, 후쿠오카 비행기티켓 끊다

도쿄, 후쿠오카 비행기티켓 끊다

 

| 여권 사진, 홍콩 갔을 때의 사진이지만

 

 

1. 도쿄

 

| 제주항공 (인천-도쿄)

 

지난 4월 가족여행을 가려고 오사카행을 끊었었는데, 지진이 나는 바람에 전부 취소. 10만원이 안 되는 가격으로 끊어서 4인에 60만원도 안 되는 럭키티켓이었는데, 비행기티켓 가격이 취소수수료와 같아서 유류할증료만 환불받았다. 그 이후로 제주항공에 부들부들하고 있었지만, 결국엔 또 익숙하단 이유로 끊어버렸다. 이번에 가는 도쿄는 2번째. 직원들이랑 가게 되는 여행이어서 관광보다는 현지의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일단, 가장 큰 우리의 목적은 '도쿄 아트북페어'라는 걸 보러 가는 것.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같이 가자고 하기 어려운 거라 기대중! 일정은 9월 18~20일(2박 3일).

 

 

2. 후쿠오카

 

| 진에어 (인천-후쿠오카)

 

11월엔 후쿠오카행을 끊었다. 2개월 사이에 도쿄, 후쿠오카라니 싶지만, 요것 역시 비행기티켓이 부산행 KTX보다 저렴했기 때문에 진행하기로. 아직 지진의 위험이 남아 있어 목숨 걸고 가는 듯한 맘도 없진 않지만, 유후인 료칸의 노천온천의 유혹이 너무 강렬했다. 오사카 때 비행기티켓을 취소하면서 맘이 진짜 아팠는데, 이번엔 제발 별일 없기를. 이번 후쿠오카는 철저히 힐링여행으로. 쇼핑의 비중은 줄이고, 맛있는 것 먹고, 푹 쉬다 오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