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토피아》 : 미나토 가나에 《유토피아》 : 미나토 가나에 출간되기 전부터 온라인 서점에 미리 등록해둔 알림메시지로 미나토 가나에의 신간 출간이 임박했음을 알았다. 항상 신간이 출간됐다고 해서 사서 읽는 편은 아니었는데, 때문에 간만에 소설에 탄력을 받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읽었던 미나토 가나에의 도 재밌었고 해서 구입하기로 했다. 사겠다는 마음을 굳히고서 온라인에 등록된 책소개를 읽으니 한눈에 봐도 미나토 가나에 소설이구나, 싶었다. 왜곡된 선의에서 비롯된 뒤틀리는 사건들…. 괜히 이야미스(기분 나쁜 미스터리)의 여왕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며칠을 기다린 후에 받아든 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만듦새가 마음에 차지 않았다. 내지의 종이, 본문의 폰트크기, 여백, 대화문 등이 좀 기존 책들과는 달랐다. 읽다 보니 나중엔 익숙해져서, 새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