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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톤

성수동, 카페 그레이스톤(graystone) 성수동, 카페 그레이스톤(graystone) 임뚱이랑 같이 쉬는 주말, 오랜만에 카페를 가기로 했다. 같이 카페를 안 가준다고 했더니, 요새는 먼저 카페 가자는 말을 할 정도로 달라졌다. 최근엔 둘 다 그만 놀고, 공부를 하자는 생각이 생겨서 카페에 가기 전에 책도 챙겨두었다. 집 뒤에 바로 있는 카페도 좋지만, 주말이니 좀 새로운 카페를 가봤으면 해서 예전에 찜해두었던 플라워카페 그레이스톤으로 가기로 했다. 이곳 바로 옆도 카페라 들어서기 전에 망설였지만, 여길 목표로 왔으니 들어가기로. 입구부터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맞이하더니, 안에도 플라워카페답게 식물들이 많이 보였다. 보기만 해도 예뻐서 정화되는 느낌. 예전에 성수 카페들을 검색하면서 이곳을 알게 됐는데, 뒤늦게 온 건 카페가 좀 작을 것 같아서였.. 더보기
2017, 6월 셋째 주 일상 2017, 6월 셋째 주 일상 7월이 시작되기까지 갖게 된 한달의 시간. 여행도 지금까지 쉬면서 몇 번 갔다왔고, 책은 별로 눈에 들어오질 않고,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하다가 시작한 공부들. 하나는 토익이고, 하나는 한국사다.토익은 대학교 이후 처음 꺼내들었는데, 그간 신유형으로 문제유형도 바뀌었고, 나의 영어울렁증은 여전하고. 시험을 신청해놓은 건 아니라서 그냥 문법 공부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커스 리딩을 읽고 있다. 압박 없이 공부하니까 괜찮네(리스닝은 너무 싫어해서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지만). 한국사도 시험신청은 아직이지만, EBS 최태성 고급한국사 강의부터 듣고 있다. 근현대사의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서 들었는데, 아직 조선. 갈 길이 멀다. 간만에 집 밖으로 외출했던 날, 어딜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