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저녁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 1. 대구, 수성못 - 마루막창 Day 1. 대구, 수성못 - 마루막창 결혼식 때문에 내려갔던 대구에서, 자유가 된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마루막창. 이날 저녁 전까지만 해도 우리가 막창을 먹으러 이곳에 올 줄은 생각도 못했었다. '대구=안지랑곱창골목'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어서 당연히 안지랑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임뚱이 대구에 간다니 주변에서 이곳을 추천해줬다고 했다. 임뚱이 안지랑을 가본 적이 없어서 보여주고 싶었는데 괜찮다고 하니 결국 물 흐르듯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마루막창은 대구에서 소문난 막창 맛집이라고 하더니, 외관만 보고도 나름 그 명성을 실감하게 된다. 2층 건물에 규모가 얼마나 큰지. 사진으로 찍은 건 반도 안 되는 것 같다. 막창이 이렇게 인기가 있나, 지방이라서 그런가 하는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