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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다우니주니어

《어벤져스 : 엔드게임》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개봉 전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히 신드롬 . 원래는 씨네드쉐프를 사전 예매로 걸어두고 개봉일만을 기다렸었는데, 하필 영화를 보려던 날에 잠깐 눈을 붙인다는 것이 그만.. 상영시간에 맞춰 깨버렸고. 씨네드쉐프와 어벤져스는 동시에 떠나버렸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푸껫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궁금함만을 안은 채로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300만, 500만, 700만 계속해서 어마어마한 관객을 동원하는 걸 매 기사로 접하고, 사람들이 명대사로 덧글 놀이를 할 때 답답+초조가 고조되었다. 이후 다시 한국에 도착하고서 바로 극장으로 향해 영화를 다 본 후에야 한결 마음이 후련해졌다. 가 이번에 열풍처럼 번졌던 것은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주요 배우들이 하차를 하기 때문이었다. 하차 배우 몇몇은 거론되었지만 정확히.. 더보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베네딕트 컴버배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조슈 브롤린, 베네딕트 컴버배치 개봉 첫날부터 역대급 흥행을 이어나가던 를 지난 주말 보고 왔다. 흥행 속도가 너무 빠르다 보니 그리 늦게 본 게 아닌 것 같은데도, 뒤늦게 본 느낌이 들 정도였다. 13시간 전 뉴스 기사에 따르면 관객이 924만 명이 영화를 봤다고 하니 1,000만은 아주 가뿐하게 달성할 전망이다. 안 그래도 볼 만한 영화가 없다 싶었는데, 이런 대형 영화가 개봉해주시니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그 탓에 박지훈 번역가의 오역 논란은 국민 청원까지 올랐으니 참으로 대단한 것.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는 부터 나름 챙겨 보고 있으나 빼먹은 게 많다. 그래서 매 영화를 볼 때마다 새롭게 투입된 히어로가 아니면 이들의 히스토리를 하나도 알지 못한.. 더보기
《스파이더맨 : 홈커밍》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파이더맨 : 홈커밍》 :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어도, 보고 싶은 영화가 없는 극심한 영화 가뭄에 허덕이다 구세주처럼 나타난 . 마블의 열혈팬은 아니라 스파이더맨의 복잡한 사정은 하나도 모르나, 어쨌거나 톰 홀랜드는 지난번의 어벤져스 데뷔 이후, 솔로무비로 새롭게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토비 맥과이어와 달리 어리고, 말 많고, 의욕이 앞서는 소년 같은 이런 느낌이라 익숙하지 않은데, 아마 같은 캐릭터를 다른 이가 끌고 가려면 아무래도 확- 달라야 하겠지, 라고 내심 이해는 하고 있다. 이제 꽃길만 남은 배우 톰 홀랜드가 지리한 오디션 끝에 겨우 거머쥔 행운이니까. 이번 은 지난번 어벤져스의 대활약 이후, 진정한 히어로로 탄생하는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다. 토니 스타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