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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쇼핑

Day 3.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 #공항 #면세품쇼핑 Day 3.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 #공항 #면세품쇼핑 드디어 나홀로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포스팅. 오전 비행기라서 2박 3일이라고 했지만, 3일째는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더 가까운 일정이었다. 왔던 대로 공항 무료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이동. 멀리 익숙한 간판이 보이고, 같은 차를 타려는 사람들로 이미 줄이 길다. 이런 곳에 서 있으면, 여행을 마친 사람들의 밝은 기운(?)을 느끼게 된다. 아니면 내 마음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지만. 웬일로 일이 술술 풀린다 싶었다. 셔틀버스에 타자마자 호텔에 두고 온 아이폰 잭이랑, 포켓와이파이 충전기를 놓고 온 게 생각났다. 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처음엔 하나만 기억이 났고, 곰곰이 동선을 생각하다 보니 하나 더 잃어버린 걸 깨달았다. .. 더보기
메트로시티 중지갑(블랙, M31WF841Z) 메트로시티 중지갑(블랙, M31WF841Z) 여행은 몇 번 다녔지만, 쇼핑엔 관심이 없어 면세는 어떻게 하는 줄도 몰랐던 때가 있었다. 그치만 직원들하고 도쿄에 갔다오면서 오호라, 면세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고 깊은 깨달음을 얻고, 후쿠오카 여행 전 이렇게 구입을 했다. 그동안 면세할인과 인도와 이런 것들이 대체 뭔 소리야 싶었는데 이런 거였어. 내 돈 주고 사면서도, 엄청난 할인 덕분에 괜히 기분 좋아지는 것. 그렇게 터득한 팁으로 구입한 건 요번엔 메트로시티 중지갑 하나였다. 인터넷면세점을 둘러봤지만 당장 그렇게 필요한 게 없었고, 여행을 다니는 동안 새롭게 내 눈에 띌 게 생길지도 모르니까. 하나밖에 안 샀는데도 포장을 뜯는 동안 입꼬리는 슬슬 올라가니, 굳이 무리해서 많이 살 필요도 없는 것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