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티는삶에관하여

15081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나서 처음으로 메인에 노출된 [문화/엔터] 오픈캐스트. 이번이 벌써 34번째 캐스트. 꾸준히 캐스트를 올리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는 시간이 더디다 보니 캐스트에 올리는 텀이 길어서 혼자의 만족으로 올리고 있었는데 간만에 요렇게 메인에 뜨니 기쁘다. 이 기세를 몰아서 캐스트를 발행하고 싶지만 읽은 책이 아직 없어 4권을 읽으려면 한참이겠지. 마침 읽고 싶은 책이 있으니 열심히 읽어보도록. 더보기
《버티는 삶에 관하여》허지웅 《버티는 삶에 관하여》 : 허지웅 '글쓰는 허지웅입니다'라는 말을 어느샌가부터 달고 다녔던 사람. 무심한 듯 자신을 소개하는 건 그의 트레이드마크였기에 별로 크게 기억할 만하진 않았다. 그러다 어딘가에서 읽게 된 그의 짧은 글은, 그가 그렇게 '글쓰는 사람'이라 자신을 소개할 수 있음을 전적으로 이해하게 만들었다. 그후 나는 꼭 그의 글이 읽고 싶어졌다. 다행히 그의 책을 가지고 있는 후배가 있었고 제대로 읽을 수 있었다. 그 글이 바로 《버티는 삶에 관하여》. 《개포동 김갑수씨의 사정》이란 책은 사실 방송에서 뜨고, 그와 시기가 맞물려 첫 소설책이 나와서 읽고 싶지 않았다. 그의 필력보단 이름에 기댄 글 같아서. 나와 같은 이가 많아선지 어째선지는 모르지만 그 책은 반응이 나쁘지 않았으나 퍽 훌륭하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