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03 로지노키친, 소백상회, 고요서사, 아이덴티티커피랩
181003 로지노키친, 소백상회, 고요서사, 아이덴티티커피랩 로지노키친,'개천절=휴일=쉬는 날'이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만나는 건 쉬는 거랑 똑같지, 라는 마음으로 약속을 잡았다. 주기적으로 만나고 있는데 신기한 건 그때마다 할 얘기가 넘친다는 것. 12시쯤 만나서 10시까지 수다를 떨었으니. 만남의 첫 장소는 숙대의 '로지노키친'. 맛집 링크는 많았는데, 그중 기억 남는 게 이거라서. 메뉴가 리뉴얼되어 가고 보니 '오차즈케' 전문점이 되어 있었다. 덮밥에 녹찻물을 부어서 먹는 건데, 생각했던 것보다 녹찻물이 좀 깊고, 얼큰한(?) 느낌이어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생각하고 갔다가 당황쓰. 오차즈케 자체가 이런 것인지는 처음 먹어본 거라 알 수가 없다. 덮밥만으로도 충분했다. 소백상회, 점심을 먹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