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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브런치

주말엔 브런치 - 서울숲 맛집, 브리너(BRINNER) 주말엔 브런치 - 서울숲 맛집, 브리너(BRINNER) 어김없는 늦잠으로 오랜만의 휴일을 날려버릴 줄 알았는데, 임뚱이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 바람에 다녀오게 된 서울숲. 이곳에 어느샌가부터 하나둘 컨테이너 매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이곳을 가끔 둘러보기만 했을 뿐 식사를 한 적은 처음이었다. 늘 우리끼리 '한번 먹으러 오자' 했었는데 그게 남들 다 가보고 뒤늦게가 될 줄은 몰랐다. 갑자기 서울숲을 힙하게 만든 이 공간의 이름은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라고. 브런치를 먹기 위해 집에서부터 20분이 넘도록 한강변을 거닐고 여기까지 왔다. 중간 코스에 서울숲이 껴 있어서 이곳저곳 천천히 구경하다 보니 브런치인 듯 브런치 아니게 되었지만 어쨌거나. 몇몇 매장 중 우리의 눈길을 끈 곳은 브리너(BRINNE.. 더보기
주말엔 숲으로 - 서울숲 나들이♬ 주말엔 숲으로 - 서울숲 나들이♬ 어린이날을 낀 주말 동안 강릉을 다녀와서 오히려 더 바쁘게 지냈다. 5월 7일은 대체연휴여서 이날 하루만큼은 어딜 돌아다니지 말고 잠을 푹 잘 생각이었다. 11시가 지나고도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임뚱이 날이 좋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밖으로 나가서 운동도 좀 하고, 브런치 좀 먹자고. 매번 주말을 뭐 한 것도 없이 보낼 때면 '우리 다음주부터는 꼭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부지런히 지내자' 하고 얘기만 하고 똑같은 주말을 보냈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성화에 못 이겨 부랴부랴 씻고서 집 밖으로 나갈 채비를 했다. 나름 핫한 곳이라는 성수동에, 조금만 걸어나가면 한강에서 바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이렇게 무서운 것. 개인적으로 운동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