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하루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하루 야끼니꾸 @꽃등심, 대창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퇴근길에 임뚱하고 서울숲역에서 만났는데,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저녁을 먹고가기로 했다. 보통은 성수역에서 집으로 오는데, 서울숲역에서 만났으니 근처 유명 맛집인 '대성갈비'를 가보기로 했다. 이때가 7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보니까 날이 더운데도 바깥으로 대기줄이 주욱 늘어서 있었다. 그렇게까지는 먹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집으로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맞은편 골목길에 어렴풋 "와규"간판이 보였다. 둘이서 눈빛을 주고받은 후엔 '하루 야끼니꾸'라는 집에 도착. 개인적으로 깔끔한 식당을 선호하는데, 들어오면서부터 깔끔한 고깃집이라는 인상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테이블도 넓었고, 쾌적쾌적-. 자리에 앉고 제일 처음 나온 물. 그냥 생수가 아니라 차였는데 이것부터 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