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가게

일상 : 별일 아닌 걸 하면서 인생의 목표를 생각하는 나날 일상 : 별일 아닌 걸 하면서 인생의 목표를 생각하는 나날 -2018.12.30 무료 티켓이 생겨서 오빠랑 보고 온 . 건대 CGV가 가까워서 영화 시간에 딱 떨어지도록 시간 감안해서 집에서 출발했는데, 헐레벌떡 들어간 기억이 더 크게 남았다. CGV 앞 그 좁을 골목에서 차가 양쪽으로 진입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고, 좀만 가면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데, 하고 안절부절. 급히 시간 맞춰 들어가느라 급하게 찍은 티켓 사진뿐. ㅠㅠㅠㅠ 그나마 영화를 광고없이 바로 볼 수 있다는 건 좋았지만, 영화도 하정우, 이선균 두 배우를 쓴 것에 비해 애~~매해서 흡... -2018.12.31 연차를 써서 회사를 쉬었다. 집에서 푹 쉬고 싶었지만, 평일에 쉬는 이런 날 가만히 집에 있기엔 좀 아깝다는 .. 더보기
아름다운가게 소소한 책기증 아름다운가게 소소한 책기증 추석 때 문득 책장을 돌아봤는데, 왜 이렇게 너저분하던지. 마침 쉬는 날이라 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일단 만화, 장르문학으로 칸을 나누고, 나머지 아끼는 일반 단행본(소설, 에세이)으로 칸을 나눴다. 아직도 쓸 데 없이 껴 있는 게 보이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책장 외의 다른 책장엔 상대적으로 덜 아끼는 오래된 책이나 학습서들을 따로 꽂아두었다. 얼추 정리를 하다 보니 앞으로 영영 읽을 것 같지 않거나 증정본으로 받아둔 책들이 남았다. 이걸 어떻게 처분하나 싶었다가 '아름다운가게'를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의류, 잡화, 도서, 운동기구 등 각종 중고품을 기부받아 상품성이 있는 상품을 재판매하고, 마련된 기금으로 공익사업에 쓴다고 알려져 있다. 중고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