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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160628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628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66번째 오픈캐스트. 이번 캐스트의 메인은 으로 정했다. 신간은 아닌데, 마음속에 담아두고 언젠가 읽어야지 했던 에세이였다. 감성에만 치중한 얄팍한 에세이는 아닐까 하는 걱정 반, 재밌겠다라는 기대 반으로 읽었는데 정말 재밌게 읽었다. 마음에 들어서 같은 저자의 다른 책은 없나 하고 둘러보았지만 찾질 못했다. 30대 후반 혹은 4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작가분이었는데 글이 딱딱하지도 않고, 적당히 쿨한 데다 만화나 일드 등 취향이 맞는 부분이 많이 나와 읽을 맛이 났다. 얼른 2탄이 나와주었으면. 같이 발행한 책은 , , . 다른 건 괜찮게 읽었다 싶은 책들을 넣어봤고, 연애의 발견 포토에세이는 '또 오해영' 덕분에 에릭이 좋아지는 바람에 팬심으로 넣어봤다. (드라마가 .. 더보기
《어쩌다 어른》 : 이영희 《어쩌다 어른》 : 이영희 예전에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하늘색 예쁜 표지와 '낸들 어쩌리, 살다 보니 이런걸'이라는 듯한 이라는 무심한 제목을 한 에세이를 발견했다. 오호- 이런 책도 나오는 구나 싶었지만, 어쩐지 사게 되진 않았고, 시간이 흘렀다. 뒤늦게 도서관을 갔다가 또 이 책을 보게 되어 이젠 읽어 볼까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부제는 '나만의 잉여로움을 위한 1인용 에세이'. 만화책을 쌓아놓고, 귤을 까먹던 것처럼 이 책도 혼자 침대에 누워 한 편 한 편 읽으면 딱 좋을, 에세이였다. | 만화가 천계영의 추천사! 이번에 읽은 은 1년 10개월 동안 신문에 실렸던 그녀의 칼럼을 모아 책으로 낸 것.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면서 보통 칼럼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만화, 드라마, 아이돌을 언급하며 자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