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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일상 : 10월과 11월 사이 -2018.10.24오랜만에 회사에 EJ, YR씨가 다녀갔다. 덕분에 회사에서 2시간인가, 떠들다가 퇴근.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저녁이라도 같이 먹으려나 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남은 멤버는 EJ씨랑 나. 항상 자신과의 약속이 있다며 급만남은 피하는, 합정의 ES씨를 불러내 저녁을 먹었다. 꽤 자주 봐서 꼭 그날이 아니어도 됐는데, 그냥 보면 좋으니까. 종각에서 메밀을 먹고, 서점에 들러 요런저런 책 이야기. 표지도 비슷, 제목도 비슷, 내용도 비슷한 책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일러스트 똑같은 건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 후... -2018.10.24오키나와 여행 포스팅도 써야 되는데, 무려 6월에 다녀온 도쿄 포스팅이 밀려 있어서 블로그에 처음 올리는 오키나와 관련 사진이 요거라니. 얼른 분발해서 .. 더보기
[편집후기] 오키나와 셀프트래블 [편집후기] 오키나와 셀프트래블 오키나와의 아름다움을 듬뿍 담은 가이드북 #다시 만난 오키나와 정확히 2016년 블로그에 '오키나와 Coming soon'이라는 말을 적었는데, 해를 두 번 넘기고 신간이 나오게 되었다. 중간에 잠시 회사를 떠났던 터라 이 책은 다른 사람이 맡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돌고 돌아 다시 담당이 되었다. 당시 가이드북을 준비하면서 대략적인 것들은 미리 익혀두기도 했고, 평소 가고 싶었던 곳이라 그런지 이번 책을 작업하면서는 다른 지역보다는 비교적 순조롭게, 그리고 보다 푹 빠져서 작업을 했던 것 같다. #이토록 평화로운 작업이라니 오키나와 가이드북을 전면 재출간하면서 작가님을 섭외했다. '어느 분이 오키나와의 이야기를 잘 들려줄 수 있을까' 하다가 지금의 작가님들을 만났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