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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진작 할 걸 그랬어》 - 김소영 진작 할 걸 그랬어 - 김소영 접점도 딱히 없는데, 이상하게 관심 가는 사람이 바로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그녀가 나왔던 를 제대로 본 것도, 퇴사 후 열었다는 책방을 가본 것도, 진행했던 뉴스를 본 것도 아니었는데. 그런 그녀가 갑자기 작가로 변신, 에세이를 냈다. 뒤표지에는 장문의 손석희 아나운서의 추천사까지 딸려 있다. 책소개를 살짝 살펴보니, 자신이 운영하는 '당인리 책발전소'에 대한 이야기다. '책방' 책이라면 일단 관심이 혹하고 보는 타입이라 바로 주문을 했다. 책을 읽기도 전부터 받아든 책 디자인에 마음을 뺏겼다. 핑크핑크한 표지라니. 내용은 '책에서 결국, 좋아서 하는 일을 찾았다'라는 부제처럼, 퇴사 후 우연히 떠난 도쿄 책방 여행에서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을 만났고, 책방을 열게 되었.. 더보기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사이토 다카시 친구와 서점을 지나가다가 이 책 앞에서 멈춰졌다. 이란 제목과 그 밑에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라는 말에 강하게 끌린 셈이었다. 저자를 살펴보니, 사이토 다카시다. 최근 라는 책으로 화제의 인물이 된 인물이다. 이 책에 눈도장을 찍고, 언젠가 읽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위즈덤하우스'에서 신간 이벤트가 있기에 참여해서 책을 읽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종종 신간 이벤트를 통해 책을 읽어오곤 했으나 읽고 싶지 않은 책은, 읽는 것도 더디게 되고 의무감에 읽는 적이 많은 터라 꼭 읽고 싶은 책에만 참여를 했는데 이렇게 얻게 된 것이다.)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대학교 재수를 계기로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을 무려 10년 동안 보냈고, 그동안 자신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