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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완벽한 타인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완벽한 타인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이후 한 달만에 본 영화 . 막장이라는 소리가 하도 많아서 자연스레 제껴버렸던 영화였지만, 알고 보니 유해진, 이서진, 조진중,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지수)의 쟁쟁한 라인업이었다. 극중 쓰레기로 등장하는 이서진의 욕이 매우 어색하며, 염정아랑 유해진은 연기를 너무 잘한다는 평, 김지수의 음주 논란 등 말 많은 영화다 싶었지만, , 같은 영화들보단 이쪽이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500만도 넘어버린 이 늦은 시점에, 크리스마스 영화로 요걸 골랐다. 은 조진웅-김지수 부부의 집들이로, 오랜 친구들을 초대해 무시무시한 게임을 벌이면서 서로의 감추고픈 이면이 드러나는 영화다. 그 무시무시한 게임이란, 지금부터 연락이 오는 문자,.. 더보기
《공조》 :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공조》 :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최근 내 주변에선 , 정도가 워낙 반응이 뜨거워서 한국영화엔 관심이 가질 않았다. 그래서 이후에 내가 보게 될 영화는 무조건 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얼떨결에 설날이 맞물리면서 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보게 되기 전까지 현빈과 유해진이 영화를 같이 찍었다는 것도, 이 영화가 남북한 수사협조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도, 을 꺾고 역주행을 하고 있다는 것도 전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났더니 가 400만을 돌파하고, 명절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흥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북한에서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 때문에 아내와 동료를 잃은 북한형사 현빈. 자신의 가족과 동료를 죽이고, 북한을 배반한 김주혁이 남한에 있다는 걸 알게.. 더보기
《베테랑》 :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베테랑》 : 황정민, 유아인, 오달수, 유해진 그동안 나온 고만고만한 경찰 영화(재미는 있지만 어딘가 아쉬운)인 줄 알았더니 제대로 이 갈고 나온 듯한, 류승완 감독의 . 그동안 시원한 전개, 호쾌한 액션, B급 감성을 담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의 영화를 잘 만들어왔었는데(내 스타일이 아니었던 베를린 빼고) 이번 에는 그 모든 것이 완성형으로 집약된 느낌이다. 쉴 틈 없는 액션, 끊임없이 벌어지는 사건들, 인물들의 뚜렷하게 대비된 선악, 그 사이사이에 풍자와 해학이 넘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빨려들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영화의 남은 이야기가 줄어드는 것이 아깝다. 이런 느낌은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었는지 평점도 9점대로 높고, 거대 자본이 들어갔던 에 비해 적은 예산으로 천만 관객 돌파.. 더보기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극비수사》: 김윤석, 유해진 딱히 《극비수사》가 보고 싶었던 건 아니었고, 영화가 보고 싶었다. 정확히 말하면 '영화관의 팝콘'이 먹고 싶었던 걸지도. 그러던 중 개봉한 영화 중에서 어떤 걸 보면 좋을까 싶었던 차에 김윤석, 유해진 주연, 곽경택 감독의 《극비수사》를 보기로 했다. 《심야식당》도 굉장히 끌렸는데, 시간대가 애매해서 매시마다 영화가 있는 걸 골랐다. 사실 개봉을 했는지도 몰랐던 영화여서 급히 줄거리를 읽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형사와 점쟁이가 합세해 유괴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였다. 김윤석이 형사고, 점쟁이는 유해진. 어느 날, 부산의 어느 부잣집의 딸인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학교 앞에서 낯선 남자의 차를 타고 사라진다. 우여곡절 끝에 사건을 수사를 맡게 된 김윤석. 그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