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 라탄바구니, 메이크박스, 미니휴지통 外
요즘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좀 더 잘 알게 되었다. '미니멀라이프'보다는 '기분 좋아보이는 집을 만드는 것'. 미니멀라이프라 하면 물건을 줄여야 하는데, 최근의 나는 비움보다는 채움 쪽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번 무인양품에서 구입한 물건들에 너무 만족했던 터라 또 한 번 방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2차 방문으로 질러온 것들이 이것. 라탄바구니, 소프트박스, 메이크업박스, 미니휴지통, 리필 용기. 라탄바구니랑 소프트박스는 지난번에 혹시나 싶어서 일부만 구입했는데, 집에 두고 보니 만족스러워서 더 구입했다. 메이크업박스는 화장품 수납하기에 좋다는 얘길 들어서 3개를 샀고, 미니휴지통은 지난번에 고민했다가 집에서 더 고민한 후에 살까 싶어서 미뤘는데, 다시 봐도 갖고 싶어서 그냥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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