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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비밀의 숲》 : 조승우, 배두나, 신혜선 《비밀의 숲》 : 조승우, 배두나, 신혜선 편성 | tvN 주말드라마, 2017.6.10~줄거리 |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tvN이 또 해냈다. 단기간에 명작들을 쉬지 않고 만들어준 그들이 또! 을 넘는 드라마는 정말 앞으로 보기 힘들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이 벌써 치고 올라왔다. 그만큼 엄청나다고 주위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녔는데, 다들 '괜찮긴 한데, 만큼은 아니다'라는 반응이지만, 감동보단 숨막히는 진지함, 치밀한 복선이 더 좋은 나는 비숲파다. 실은 조승우나 배두나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둘이 한 드라마에 나온다고 해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드라마 기사에 달린 네티즌.. 더보기
《내부자들》 :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내부자들》 : 조승우, 이병헌, 백윤식 기대가 컸다. 한때 신드롬이 일었던 의 윤태호의 원작을 내세웠다고 했고, 조승우, 이병헌을 비롯한 연기라면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 나선다고 했으니. 개봉 후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500만도 훌쩍 넘었다고 하고, 내가 좋아하는 범죄물이라니 이건 안 볼 수가 없었다. 그렇게 고대했던 을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아니어서 관을 나온 순간에도 한동안 멍했다. '어떻게 된 거지?'하고 속으로 계속 생각도 했다. 그리고 나온 첫 마디는 '이게 뭐야' 였던 거 같다. 깔끔한 완성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에 비하면 못 미쳤다. 그래서 지인들도 '이 영화 괜찮냐'는 내 물음에 '나쁘지 않아' 정도로 대답했던 건가 싶었다. 각각의 연기는 나쁘지 않은데, 뭔가 제각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