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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숲으로

주말엔 숲으로 - 서울숲 나들이♬ 주말엔 숲으로 - 서울숲 나들이♬ 어린이날을 낀 주말 동안 강릉을 다녀와서 오히려 더 바쁘게 지냈다. 5월 7일은 대체연휴여서 이날 하루만큼은 어딜 돌아다니지 말고 잠을 푹 잘 생각이었다. 11시가 지나고도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임뚱이 날이 좋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밖으로 나가서 운동도 좀 하고, 브런치 좀 먹자고. 매번 주말을 뭐 한 것도 없이 보낼 때면 '우리 다음주부터는 꼭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부지런히 지내자' 하고 얘기만 하고 똑같은 주말을 보냈는데 이번만큼은 달랐다. 성화에 못 이겨 부랴부랴 씻고서 집 밖으로 나갈 채비를 했다. 나름 핫한 곳이라는 성수동에, 조금만 걸어나가면 한강에서 바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이렇게 무서운 것. 개인적으로 운동 10.. 더보기
여름휴가 때 읽을 만한 책은 여름휴가 때 읽을 만한 책은 본격적인 더위에 성큼 들어섰다. 예년보다 열흘 더 빨리 더워졌다고 뉴스에서는 난리다. 밤에는 너무 더워 뒤척임을 반복하고 있다. 그에 맞춰서 네이버 책문화판을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서는 '휴가철 읽으면 좋을 책'을 기획 포스트로 발행하고 있다. 등줄기에 땀이 흐를 정도의 오싹한 스릴러라거나, 비록 몸은 방구석이지만 마음만은 여행지에 가길 바라는 마음인지 여행책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더라. 더러는 휴가 중 ceo가 읽을 만한 책들도 소개하고 있었다(놀 때도 일이라니!). 그것들을 보면서 나라면 과연 어떤 책을 고를까, 하고 고민해봤다. 1. , 마스다 미리, 이봄첫 번째는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마스다 미리의 .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시골로 내려간 친구 덕분에 종종 숲을 같이 거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