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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선물

일상 : 설날 앞뒤로 이것저것 바쁨 일상 : 설날 앞뒤로 이것저것 바쁨 -2019.2.2주말의 첫 시작은 1월에 예매해둔 과 함께. 쟁쟁한 배우들 때문에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밋밋했던.. 악역의 묵직함은 조정석>류준열이긴 한데, 둘의 캐릭터가 바뀌었으면 조금 더 나았을까 싶기도. 볼만했지만 아쉽긴 했다. 영화를 본 후엔 이것저것 살 것을 구경하러 다녔다. 뭐 하나 끝까지 쓰는 제품이 없는데 니베아 체리립밤 최고. 나이가 들수록 입술이 더 건조해지는 것인지, 없어서는 안 될 필수템이 되었고. 저녁에 급 약속이 생기면서 임뚱한테 선물로 받아낸 기리노 나쓰오의 . 임뚱은 결국 돌아다닌 끝에 원하는 신발을 찾아냈고, 나름 약속시간까지 남은 시간 알차게 활용함. 저녁이 되어서 예정된 약속 만남.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찾아달라는.. 더보기
일상 : 책과 연희공략과 주말 -2018.12.5 EJ씨의 생일맞이 모임. 생일은 일주일 전이었는데, 각자의 선물을 준비하고 모이느라고 뒤로 밀렸다. 혹은 할 얘기를 쌓아두기 위함..? 동선상 최적의 위치임이 분명한 종각에서 뭐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파스타집에서 정착. 너무 맛있어, 라기엔 인스턴트 느낌이 좀 났지만, 원래 초딩입맛이고, 파스타가 오랜만이고, 또 배가 고파서 야무지게 먹었다. 하지만 앞 라인이 안 먹는 사람들이라 아쉬웠.. 1차를 금방 끝내고, 2차로 카페를 갔다. 이번엔 지유가오카. 선물 공개 타임을 가지고, EJ씨가 음료를 쐈다. 이야기는 가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이어졌고, 그 절정에서 책 선물을 받았다. 책제목은 '웃기고 앉아 씁니다'. 제목, 디자인, 그림, 편집 뭐 다 엄청나잖아요??? -2018.12.8 주.. 더보기
어쩌다가 내게 온 책들 :) 어쩌다가 내게 온 책들 :) 요즘 빠져서 읽고 있는 게 북로드의 스토리콜렉터 시리즈. 원래부터 다크다크한 책들을 좋아했는데, 이번에 새로 구입하기도 하고, 선물도 받고 하면서 벌써 5권이 모였다. 시리즈 답게 세네카에 예쁘게 통일되어 있는 것도 좋고, 표지도 책의 색을 잘 살렸다 싶은 디자인이다. 3권은 이미 읽었고, 4권째의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지금까지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쯤되니 슬슬 믿고 보는 시리즈가 되어 가는 중. 특히 이번에 나온 신간 은 좋아하는 작가인 혼다 테쓰야 것인데다, 실화여서 푹 빠져서 읽고 있다. 좋아하는 책, 시리즈를 만나는 건 언제나 좋은 일인데 발견하게 돼서 기쁘다. 어쩌다가 선물을 받은 책들. 생각지도 못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내 손엔 책이 하나씩 늘었다. 처음 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