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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텐바이텐 :: 프렐류드 구입(알파벳스티커, 라이트체크리스트, 라인조각노트) 한때 재미 들렸던 다꾸는 또다시 시들시들해져버렸다. 그래도 '문구'에 대한 관심만은 남달라서 사지 않더라도, 텐바이텐 사이트에 들러서 가끔 제품들을 구경하곤 했다. 하지만 그뿐, 사봤자 안 할 걸 아니까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다 요즘 특별히 갖고 싶은 것도 없고, 특별히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일 없는 무난한 하루들을 보내면서 '뭔가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평소처럼 텐바이텐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다이어리라도 다시 쓸까, 하는 병이 또 도졌다. 노트, 스티커… 이런 것들을 쭉 들러보다가 결국 프렐류드(Prelude) 제품에 꽂혀버려서, 단번에 구입까지 완료. 듣던 대로 택배 박스에까지 스티커를 붙여주는 치밀함을 보여서 고객님 너무 감동하심.. 본격적으로 박스를 개봉하고, 제.. 더보기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무심코 텐바이텐에 들어갔다가 지름신이 발동. '맞아, 가계부가 필요하지', '곧 2017년이지 다이어리도 사야지'하고 의미부여를 하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이어리든, 스케줄러든 뭐든 한 번도 꽉 채워본 적이 없는 나란 사람. 사기 전에는 그렇기 애정이 충만하더니, 일주일도 안 되면 새것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글씨도 엉망진창, 일기도 건너뛰기 일쑤. 그리고 그다음엔 늘 그렇듯이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고, 내팽개치고의 무한반복. 이번에도 정말 그르지 말자며 다짐을 하고 구입. 그렇게 쟁인 것이 루카랩x캠퍼 에디션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사은품으로 같이 온 게 체크리스트랑 펜도 줬다. 루카랩 다이어리는 총 4가지 버전의 일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