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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맛집

맛집 :: 충무로, 치아바타 몽스/한남동, 타르틴 베이커리 카페 -충무로, 치아바타 몽스(Ciabatta Bmongs) 태풍 때문에 비가 올까 걱정했던 개천절. 의외로 산책하기 좋은 날씨를 선사, 미리 약속했던 YH언니와 무사히 만났다. 원래 예정은 을지로 아크앤북을 들러보는 것이었으나, 갑작스런 시위로 도로가 꽉 막혀서 일정을 급변경. 익숙한 충무로에서 보기로. 맛집 찾는 것에 서툰 데다, 충무로에 맛집이 있던가 싶어서 고민고민하다가 이전에 가본 적이 있는 카레집 파인트룸을 기억해냈다. 그치만 딱 브레이크타임에 걸려서 어쩌지, 하던 찰나 바로 옆집에 치아바타 몽스라는 이름의 파스타집을 발견. 맛집을 검색하다가 누군가의 포스팅에서 맛집이라고 봤던 글이 기억나서 "여기서 먹어 볼까요~?" 하고 들어가봤다. 브레이크타임이 없나 싶었는데, 손님이 많은 걸 보니 아무래도 없.. 더보기
Day 1. 충무로 옛날농장, 소고기 먹방 Day 1. 충무로 옛날농장, 소고기 먹방 퇴근하자마자 만나서 호텔 체크인도 하고, 방 구경도 하다 보니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은 택시를 타고 충무로로 넘어왔는데, 초반에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둔 충무로 맛집이 실물로 보니 찜찜했다. 가게 앞에 입간판에는 '뚝배기에 세계를 담다' 같은 멘트가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맛을 떠나서 왠지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식당처럼 보였다.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다들 고개를 내젓고, 일단은 동대입구 후문 쪽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닭한마리를 먹으러 가야 하나, 싶다가 눈에 띈 곳이 체인 고깃집인 옛날농장이었다. 일단 좋은 자리에 앉았으니 '짠'부터 하고- 개인적으로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