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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바이텐 :: 모멘트 다이어리 S(만년형), 모멘트 노트 S 지난번에 텐바이텐에서 프렐류드 제품을 지른지가 얼마 안 되는데, 대만족을 한 터라 이번엔 아예 다이어리를 갖고 싶었다. 요즘엔 어떤 제품이 인기인가, 하고 텐바이텐 베스트셀러 항목을 둘러보았지만 역시나 늘 쓰던 '모멘트 다이어리'만큼 맘에 쏙 드는 다이어리는 없었다. 대학생 때도 이 브랜드를 썼던 거 같은데, 다이어리 방황을 해도 결국 돌아오는 곳은 제자리로군. 이럴 거면 한번에 주문할걸, 추석 연휴 중에 꽂혀 주문을 했더니 배송이 거의 5일 이상은 걸린 듯한ㅠㅠㅠ 구입한 것은 모멘트 다이어리(만년형), 모멘트 노트 S. 텐바이텐에서 이벤트가 있었는지, 덤으로 스티커파일을 받았으나 아직은 방치중-. 지금 사진에 보이는 노트는 베이지 핑크, S 유선형. 베이지 핑크는 이쁘단 소리가 많아서 궁금했는데, 실물.. 더보기
텐바이텐 :: 프렐류드 구입(알파벳스티커, 라이트체크리스트, 라인조각노트) 한때 재미 들렸던 다꾸는 또다시 시들시들해져버렸다. 그래도 '문구'에 대한 관심만은 남달라서 사지 않더라도, 텐바이텐 사이트에 들러서 가끔 제품들을 구경하곤 했다. 하지만 그뿐, 사봤자 안 할 걸 아니까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다 요즘 특별히 갖고 싶은 것도 없고, 특별히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하는 일 없는 무난한 하루들을 보내면서 '뭔가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평소처럼 텐바이텐 물건들을 구경하다가 다이어리라도 다시 쓸까, 하는 병이 또 도졌다. 노트, 스티커… 이런 것들을 쭉 들러보다가 결국 프렐류드(Prelude) 제품에 꽂혀버려서, 단번에 구입까지 완료. 듣던 대로 택배 박스에까지 스티커를 붙여주는 치밀함을 보여서 고객님 너무 감동하심.. 본격적으로 박스를 개봉하고, 제.. 더보기
[편집자노트] 2018 편집부 첫 회식 [편집자노트] 2018 편집부 첫 회식 지난 20일, 편집부 직원들하고 첫 회식을 가졌다. 퇴근하면 개인 시간을 가져야 할 텐데,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해도 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다들 괜찮다고 해줘서 이루어졌다. 올해에 들어와서 열심히 적응 중인 두 사람이랑 좀 더 친해져서, 힘들면 힘들다, 좋으면 좋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해서 했는데 생각보다 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일단 장소는 셋에게 가장 가깝고, 회사 주변이랑 다른 분위기가 나는 건대로 정했다. 저녁은 마라샹궈를 먹었는데, 향신료 냄새에 약한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이곳 마라샹궈는 각자 취향에 맞게 이것저것 재료를 냄비에 넣고, 나중에 양념이랑 볶아주는 형식. 가장 덜 매운 것도 좀 맵지만, 맛있었다(그래서 또 감). 저녁을 먹.. 더보기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텐바이텐 소소지름 : 루카랩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무심코 텐바이텐에 들어갔다가 지름신이 발동. '맞아, 가계부가 필요하지', '곧 2017년이지 다이어리도 사야지'하고 의미부여를 하면서 하나씩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다이어리든, 스케줄러든 뭐든 한 번도 꽉 채워본 적이 없는 나란 사람. 사기 전에는 그렇기 애정이 충만하더니, 일주일도 안 되면 새것에 대한 애정도 사라지고, 글씨도 엉망진창, 일기도 건너뛰기 일쑤. 그리고 그다음엔 늘 그렇듯이 새로운 다이어리를 사고, 내팽개치고의 무한반복. 이번에도 정말 그르지 말자며 다짐을 하고 구입. 그렇게 쟁인 것이 루카랩x캠퍼 에디션 다이어리, 몬스터 캐쉬북. 사은품으로 같이 온 게 체크리스트랑 펜도 줬다. 루카랩 다이어리는 총 4가지 버전의 일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