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인쇄소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집자노트] 책만들기 마무리, 감리 보러 파주인쇄소에 [편집자노트] 책만들기 마무리, 감리 보러 파주인쇄소에 연초에 작가님을 처음 만나서 어떤 책을 만들고 싶은지 얘기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어느덧 끝이 났다. 그동안 작가님은 일본여행을 다녔던 기록들을 모아 원고를 써내려 갔고, 일러스트를 계속 요청해서 그림을 새로 그렸고, 콘셉트, 분량, 제목 등을 논의하면서 책을 만들어나갔다. 머리를 쥐어뜯고 싶을 정도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 사이에서 마감을 할 수 있었고, 그 마지막 과정으로 파주인쇄소에 들러 원하던 색을 맞추기 위해 감리를 보러 갔다. 일러스트에세이여서 아무래도 색감이 중요했다. 몇 번 샘플본을 뽑으면서 색을 잡아나갔는데 확실히 느낌이 조금씩 달라져 보러 오길 잘했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들른 파주인쇄소여서 반가웠다. 인쇄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