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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나의느긋한작가생활

16022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160229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 이상하게 눈에 불을 켠 날엔 메인이 안 되고, 별 생각이 없는 날엔 메인이더라. 오늘은, 금요일 연차를 냈고, 쭉 쉬다가 오랜만에 회사 출근해 집중할 게 생겨서 정리하고 농땡이도 안 피웠다. 곧바로 점심을 먹었고, 그리고 자리에 돌아왔더니 다시 일. 그러다가 뒤늦게 메인 발견! 요즘 들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중이라 2권 읽고 새로 캐스트 발행했는데, 그게 메인이 되었다. (다른 책은 돌려쓰기지만) 이번에 새롭게 읽어 캐스트에 들어간 책은 와 이다. 둘 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서 만족감에 젖었던 책이었다. 책 성격이 달라서 기대하는 바가 달랐던 책이었는데, 각자의 장점으로 기분 좋게 만들어줬다. 기생충 박사의 딱딱하지 않은 글쓰기 비법과 소소한 행복을 아는 작가의 생.. 더보기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 마스다 미리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 마스다 미리 | 선물받은 마스다 미리 신간 진즉에 나온 줄은 알고 있었지만, 한번 돌아선 팬심을 돌리기에 조금 시간이 걸렸다. 질적으로 높은 콘텐츠가 아니라 괜히 마스다 미리 이름만 걸고 나오는 최근작들에 질려서 한동안 끊었다가 제목에 혹한 책이다. .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생활하는 마스다 미리 본인의 이야기가 담긴 만화에세이다. 원래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이번 책도 그러리라는 기대를 충족시켜준 책이었다. 그녀의 느긋한 작가생활도 궁금했고, 충분히 작업도 어떨지 알 수 있었지만, 내 눈을 끈 건 작가보다 사실 편집자와의 에피소드였다. 사실 혹시 있진 않을까 했던 에피소드였는데 역시나 있었던 것! 그것도 아주 많이. 덕분에 편집자가 바라보는 작가가 아니.. 더보기
<서민적 글쓰기>,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 구입 , 구입 오랜만에 극장에 가서 영화를 봤다. 목적 달성을 하고 나니, 집에 가려는데 갑자기 아쉬워졌다. '여기까지 나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 없어!'랄까. 그래서 서점에 좀 가자고 했다(책에 1도 관심이 없는 임뚱인데). 반디앤루니스에 들어가자마자 책이 많아서 기분이 업이 됐다. 사실 임뚱에겐 또 다른 약속이 있어서 책을 빨리 고르기를 재촉받았다. '오늘 뭐라도 사겠어'라는 마음으로 둘러보다가 또! 마스다 미리가 들어왔다. 예전부터 이 책이 나온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제 그 책이 그 책 같은 마스다 미리인지라 끊은 지 좀 됐었는데, 이라는 이 제목이 너무 끌리는 거. 그래서 이거하고, 를 잡았다. 네이버 책문화에 노출된 글을 읽고 궁금해진 서민의 책이었다. 10년간 혹독한 글쓰기를 통해 글치였던 그가 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