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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야경

하와이, 탄탈루스 언덕 야경(Tantalus) 하와이, 탄탈루스 언덕 야경(Tantalus) 아침에 스테이스를 챙겨 먹고, 호텔에서 낮잠을 자다가 나와서 향한 곳은 바로 탄탈루스 언덕. 하와이에서 꼭 해봐야 할 것으로 사람들이 많이 꼽는 것이기도 했고, 여행을 다닐 때마다 야경 포인트는 늘 찾아 다니는 편이라서 이번에 일정에도 따로 적어둔 곳이었다. 우리가 묵었던 와이키키 호텔 테라스에 나와 멀리 바라보면 산 중턱과 함께 구름이 깔려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탄탈루스. 차를 타고, 구글 맵을 찍고 얼른 달려가기. 차를 타고 가는 동안 밀림을 연상케 하는 나무들을 지나 계속해서 위로 이동하면 된다. 여유가 생겨서 중간에 이렇게 사진도 찍고. 탄탈루스 언덕 공원은 사실 더 위로 올라가야 하지만, 왠지 사람도 많을 것 같고, 중턱에서도 충분.. 더보기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밤 산책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밤 산책 하나우마베이 - 테디스버거 - 호텔체크인 외에는 별달리 한 게 없던 3일차. 새벽녘에 일어나 2시간 정도 물놀이 한 게 다인데, 이놈의 저질체력으로 호텔에서 잠깐 잔다는 게 그만, 순식간에 밤이 되어버렸다. '이대로 하루를 날릴 순 없어'라는 생각에 근처 공원이라도 걷기로 하고, 임뚱하고 호텔을 나섰다. 그리 멀지 않은 공원을 향해 조금씩 걸어가는데, 낮이랑 비교해 급격하게 인적이 드물었고, 간간이 마주치는 외국인들은 왜 그렇게 무서운지. 치안이 우리나라만큼 좋지 않다는 얘기가 떠오르고, 쫄보 마음 발동, 공원은 포기하고 근처 해변이나 잠깐 산책을 하기로 했다. 낮에는 정말 사람이 많았는데, 밤만 되니 확실히 한산한 와이키키 해변 일대. 멋있게 찍어보려 했는데, 수전증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