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윤세영식당, 앤트러사이트
한남동, 윤세영식당, 앤트러사이트 직장 동료랑 같이 하는 일본 여행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오호~) 그리하여 일본 여행의 일정을 잡아보자는 핑계로 퇴근하고서 같이 맛있는 걸 먹기로 했다. 여행 계획의 99%를 짠 ㅇㅈ씨가 이날 저녁을 보낼 식당과 카페까지 리스트를 몽땅 만들어뒀다. 지역은 한남동, 해방촌, 서촌이 떠올랐는데 평소 굳이 갈 일이 없는 한남동이 채택되었다. 카레, 불백, 짜장떡볶이를 내건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는데 다 쳐내고 파스타집인 윤세영식당으로 낙찰! 6시 땡하자마자 튀어나와 윤세영식당 앞에 도착한 게 6시 반 무렵인데, 예약석으로 꽉 차서 하는 수 없이 밖에서 먹기로. 주말도 아닌데 이 모양이니, 예약은 필수다. 식당의 내부가 더 아늑해보였지만 우리의 자리는 바깥이다. '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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