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공항버거킹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마지막날 호놀룰루 공항 하와이, 마지막날 호놀룰루 공항 하와이를 떠나는 마지막 날, 항상 떠나는 날에는 미리 공항에 가서 대기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이번에도 다른 곳에 들르지 않고, 할일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어느 틈에 늘어난 짐을 차곡차곡 욱여넣은 캐리어를 낑낑 짊어지고, 체크아웃을 하고, 우선 알라모 렌터카에 들러서 곱게 차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 시간이 있는데, 알라모 도착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신경이 곤두섰다. 결국 도착했을 때 10분 정도 지나버려, 이미 조급한 나와 달리 알라모 측은 어찌나 느긋하던지. 반납한 차를 한번 확인하고는 별 말 없이 우리를 보내줬다. 하와이는 10분 가지고는 빡빡하게 구는 건 아닌 모양이다. 공항까지는 처음 하와이에 왔을 때처럼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세워주는 곳은 항공사마다 다른데, 따로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