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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노트]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나의 책 구입법 [편집자노트]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나의 책 구입법 보통 독자들은 어디서 책을 사는지. 나는 온라인보다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사는 편이다. 구입할 책은 먼저 온라인으로 접한 후, 최종 구매 결정을 하기 위해 오프라인 서점을 찾는 것이다. 10%할인에 적립금까지 주는 온라인을 마다하고, 직접 책의 실물을 보고, 만져보고, 한 꼭지쯤 읽어보고 그런 후에도 마음에 들면 사야겠다는 마음을 굳힌다(심지어 아직도 바로드림 서비스는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종종 온라인서점을 이용하지만 그럴 땐 책을 구입하면 같이 껴서 주는 사은품에 혹 했다거나, 당장 급하게 읽고 싶은 마음이 없거나, 이미 서점에서 여러 번 보고 찜해두었던 책인 경우가 많다. (사진) 옛날에 찍은 사진을 또 어디서 꺼내왔다. 홍대 땡스북스였던 것 .. 더보기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공허한 십자가 특별보급판 원래는 집에 가는 동안 심심할 까봐 당일배송으로 주문했던 건데, 6시 안에 오질 않아서 결국 월요일에서야 받은 . 을 읽은 이후로 또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이 당겨서 주문. 읽을 책도 많은데 일단 갖고 싶은 건 가져야 하니.ㅎㅎ 이번에 산 책은 특별보급판으로 가격은 8,500원!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값이 너무 비싸져서 소설을 사기가 머뭇머뭇했는데, 값이 비싼 양장 대신 이렇게 가격을 낮춘 보급판이 나온 것. 양장을 좋아라 하긴 하지만, 행간도 너무 넓고, 무거워서 이번엔 이걸로 구입. 제목이 막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설은 아니지만,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이름을 믿고 읽어보기로. 얼른 읽자!! 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