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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베놈(Venom) -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베놈(Venom) -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오랜만에 영화가 보고 싶어서 극장에. 기대했던 영화들이 줄줄이 재미가 없어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재밌어 보이는 것 발견! 이었다. 누가 출연하는지는 몰랐지만 나름 개봉 순위 1위에, 평점도 고만고만, 마블인지 소니인지가 제작했으니 돈도 적당히 들였을 거고, 좋아하는 만화였던 의 할리우드 버전이라는 것에 그냥 볼만하겠다 싶었다. 별 고민 없이 고른 영화여서 그랬는지, 최근에 봤던 영화들이 많이 약했던 건지 남들은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지만, 재밌게만 봤다. 일단 일본 만화 원작이었던 '기생수'처럼 외계 생물체인 '심비오트' 역시 인간의 몸에 기생해 생명을 유지하는 캐릭터다. 거대 기업의 음모를 파헤치려다 해고 당한 열혈 기자 톰 하디(에디 브록).. 더보기
2018.10. 책구입 - 오늘의 인생 외 2권 2018.10. 책구입 - 오늘의 인생 외 2권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산 이번 책들. 단순히 읽고 싶어서라기보다는 갖고 싶어서 산 쪽에 더 가까운 것들이다. 총 3권인데, 나름 이번 지름의 콘셉트는 귀여움이려나. 구입 목록은 마스다 미리의 , , 그리고 오카자키 마리의 다. 요즘 읽고 있는, 진도는 영- 나가진 않지만 그렇다고 재미가 없진 않은 라는 추리소설과 달리 좀 스피디하게 읽고 싶어서 골랐다. 하지만 신상의 효과는 이제는 별로 크질 않아서 을 하루만에 후딱 읽어놓고 나머진 펼치지도 못했다 ^-ㅠ 그래도 워낙 좋아하는 분야와 작가의 것들이라 확실히 읽을 것 같긴 하다. 쌓아놓은 책들 중 우선순위 1순위인 책들. 참고로 는 여행 에세이인데, 여행책의 구성이 좀 신기한 듯해서 참고해서 볼 게 있을까 .. 더보기
오늘의 인생(今日の人生) - 마스다 미리 오늘의 인생(今日の人生) - 마스다 미리 간만에 마스다 미리 책이 읽고 싶어져서 지른 . 처음 이봄에서 출간됐을 때, 페이지별로 색이 다른 색지로 구성한 걸 보고 작은 충격을 받았었던 책이다. 당시, 단지 만듦새로 이렇게 감성적이게도 보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렇게 나름 깨달음을 얻고도 별달리 지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뒤늦게 꽂히는 바람에 구입했다. 서툰 듯한 종이접기 모양의 표지 디자인이 독특한데, 이건 마스다 미리가 어릴 적에 만든 것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라고. 그래서 그런가 더 친근하고 멋스럽다. 색지는 예쁘고, 신기했으나 사실 백지에 비하면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눈은 좀 피로하다. 그래도 나중엔 신경 쓰지 않고 읽게 되지만. 이 책에서 인상적이었던 색지 말고 더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