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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오사카, 도톤보리 먹거리 오사카, 도톤보리 먹거리 | 도톤보리 먹거리 ① 오사카오쇼 랜드마크 도톤보리 다리를 지나 메인로드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첫 번째 집 오사카오쇼. 이곳은 교자만두를 파는 곳이다.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왔다갔다 돌아다녔는데, 내부에 보이는 대로 점원이 있으니 주문의사를 밝히면 된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교자 5개에 200엔이다. 칠리새우는 490엔. 가게 앞에는 큼직한 간판이 있어 찾기도 쉽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서 좋다. 맛도, 가격도 무난하다. 우리나라와 입맛이 맞는 편이라는 일본에서도 안 맞는 음식들이 더러 있었는데 이곳은 괜찮다. 한국인이 워낙 많은 이곳에서 지나가던 한국인 왈, "여기도 맛집이라고 하던데?"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도 있다. | 도톤보리 먹거리 ② 오사카 쿠레오루 잽.. 더보기
오사카, 치보 오사카, 치보 (오코노미야키, 소바) | 도톤보리 중심가에 위치한 치보 도톤보리 관광을 마치고 숙소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찾아간 치보. 우연히 들어간 집 치고는 괜찮아서 야식을 즐기고 싶다면 치보를 추천한다. 도본보리 중심가에 위치한 치보는 오코미야키와 소바가 있는 맛집으로, 5층 규모에 넓은 테이블이 있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이곳은 배우이자 가수 이승기가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대개 식사 시간 때는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는데, 늦은 밤에 가면 웨이팅이 좀 적다. 우리는 1층에서 대기를 하다가 안내를 받고 위층으로 올라갔다. | 치보 메뉴판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보고서 주문을 했다. 추천 오코노미야키가 있어 그걸로 먹었는데, 2인 세트메뉴도 있고 다양하다. 우리는 오코노미야키와 소바 맥주를 시켰다.. 더보기
오사카, 킨류라멘 오사카, 킨류라멘 | 프리한 스타일의 라멘집, 킨류라멘 이치란라멘을 먹었으니 라멘은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 또 먹을지 모른다며 역시 유명한 도톤보리 라멘집 킨류라멘을 찾았다. 매장이 따로 있지 않고, 포장마차 스타일로 뻥 뚫려 있는 채로 마련된 좌석에서 먹으면 된다. '킨류'는 '금룡'을 뜻하는데, 그래서 인지 간판엔 용 형상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 여기서도 자판기가 있다. 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여기서 저기서 자판기를 쓴다. 이치란에서도 그랬듯 여기서도 자판기로 주문을 해야 한다. 덕분에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는 구조다. 이곳에선 딱 두 종류의 라멘을 판매하고 있다. 기본라멘과 차슈멘이다. 말 그대로 차슈멘은 기본라멘보다 차슈.. 더보기
오사카, 이치란라멘 오사카, 이치란라멘 | 도톤보리 옆에 위치한 매장 일본에서 라멘을 꼭 먹겠다고 했더니, 주위사람들이 추천해준 곳이 바로 ‘이치란라멘’이다. 일본에서도 체인점이 곳곳에 있을 만큼 유명한 곳이다.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식당은 다 제쳐두고 이치란라멘으로 향했다. 다행히 운이 좋아서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다 먹고 나와 보니 중국인 관광객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있었다). | 자판기로 자신이 원하는 걸 구입 후 주문서 작성 | 기본으로 고르면 느끼하지 않은 맛 그냥 식당이니까 어떻게 주문해야 되는지는 고민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자판기가 있다. 원하는 걸 고르고 나면 종이를 하나씩 나눠준다. 한국인을 위해 한국어로 써 있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나눠준 것은 주문서로, 자신의 취향.. 더보기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우메다스카이빌딩) 오사카, 공중정원전망대(우메다스카이빌딩) | 공중정원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오사카에서 제대로 된 야경을 보고 싶다면 공중정원전망대가 단연 일순위다. 이 전망대는 우메다스카이빌딩 맨 꼭대기에 위치한다. 헵파이브 대관람차와 가까우니 그다음에 본다면 야경 스폿은 다 돌아본 셈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35층까지는 엘리베이터로 이동, 그후 가파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9층으로 이동한다. 39층엔 매표소가 있으니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이곳 역시 헵파이브 대관람차와 마찬가지로 오사카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다. | 세계맥주를 파는 작은 매점 이곳 공중정원전망대는 약 173m 높이라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물론, 오사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관람차 만큼의 아찔함은 없어도, 탁 트인 시야에 느긋함은 있다. 조금 심심한 듯.. 더보기
오사카, 헵파이브대관람차 오사카, 헵파이브대관람차 | 관람차 티켓과 안내도 난바에서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기 위해 미도스지선을 타고 우메다역으로 이동했다. 역에는 상가가 많은데 잘 보면 표지판이 있어 그걸 보고 따라가면 헵파이브가 나온다(한국어도 있음).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대관람차 맞은편엔 스타벅스도 있다. |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바로 보이는 관람차 입구 오사카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티켓과 안내서를 받을 수 있다. 관람차의 정원은 4명이고, 내가 갔던 평일 오후엔 대기시간 없이 바로 탈 수 있었다. 관람차를 타기 전에 포토타임이 있어 직원이 사진을 찍어준다. 관람차를 다 타고 내리면 구매의사를 물으니 사진을 원한다면 구입하면 된다. 관람차는 지상 100m 높이에 있어 나 같이.. 더보기
오사카, 도톤보리 오사카, 도톤보리 | 먹다 망할 오사카 일본 혼슈(本州)에 위치한 오사카는 간사이의 중심으로, 주변에 고베, 교토, 나라 지역을 쉽게 연결한다. 흔히 ‘구이다오레(食い倒れ)’ 즉, ‘먹다 망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식문화가 발달했다. 오사카를 관광하기 위해선 난바역과 우메다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짜면 어느 곳이든 이동이 편하다. 그중 오사카 제1의 명소는 ‘도톤보리’로 난바역 인근에 자리한다. | 오사카 도톤보리, 주변엔 유명한 글리코 간판이 자리한다. 오사카 하면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이 바로 이 도톤보리.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고, 관광객이 많아서 사진을 보고 기대하고 간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대신에 먹방 여행을 기대하고 간다면, 이곳 만한 곳이 없다. 라멘, 스시, 튀김, 오코노미야키 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