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쉑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와이, 스테이크 쉑(Steak Shack) 하와이, 스테이크 쉑(Steak Shack) 쇼핑에만 몰빵했던 4일차를 뒤로하고, 5일차. 오아후가 아닌 다른 섬을 다녀갔었더라면 할 일들로 일정이 빼곡했겠지만, 하나만 돌았더니 느긋했다. 새벽부터 움직일 수 있는 관광코스나 요트로 돌면서 식사를 하는 코스도 봤지만, 하와이는 그저 걸어도 좋다고 했던 말을 따랐더니 한결 여유로웠다. 대단한 걸 하지 않아도, 대단한 걸 한 기분이랄까. 5일차의 첫 일정은 가벼운 스테이크를 먹는 것. 실은 전날 밤에 찾아갈까 했었는데,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못 갔던 곳을 뚫어보는 것이었다. 천천히 숙소에서부터 산책하듯 걸으면 30분 내에 도착하는, 해변 앞에 자그맣게 자리하고 있는 곳, 스테이크 쉑(Steak Shack). 한국인들에게도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집으로 잘 알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