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광진자양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가게 소소한 책기증 아름다운가게 소소한 책기증 추석 때 문득 책장을 돌아봤는데, 왜 이렇게 너저분하던지. 마침 쉬는 날이라 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일단 만화, 장르문학으로 칸을 나누고, 나머지 아끼는 일반 단행본(소설, 에세이)으로 칸을 나눴다. 아직도 쓸 데 없이 껴 있는 게 보이지만,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다. 이 책장 외의 다른 책장엔 상대적으로 덜 아끼는 오래된 책이나 학습서들을 따로 꽂아두었다. 얼추 정리를 하다 보니 앞으로 영영 읽을 것 같지 않거나 증정본으로 받아둔 책들이 남았다. 이걸 어떻게 처분하나 싶었다가 '아름다운가게'를 알게 되었다. 아름다운가게는 의류, 잡화, 도서, 운동기구 등 각종 중고품을 기부받아 상품성이 있는 상품을 재판매하고, 마련된 기금으로 공익사업에 쓴다고 알려져 있다. 중고품.. 더보기 이전 1 다음